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삼성1동 언덕쪽 아이파크와 봉은중 근처에 자가로 30년된 다세대빌라에서 6년째 들어섭니다 제1종전용에 대지면적이 34평입니다 한강변과 영동대로복합개발사업 등의 입지와 교통개발호재를 보고 미리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봉은사역 9호선, 삼성역 2호선 그리고 현대자동차 사옥건설에서도 주거지로 가장 위치가 가까운곳이기에 붉은벽돌과 지붕의 노후빌라들을 그냥 두진 않을거란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가 아니다보니 전월세로 두고 다른곳으로 가려고해도 거래가 잘되지않고 전세가 또한 낮아 투자로써 방법을 모색하기가 어렵습니다 큰아이가 고등학생이어서 전학도 고려사항이 못되는것같아 이래저래 적극적인 투자를 못하고 있습니다
용산개발중 재건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로 옮겨가는것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아파트만이 답일까요?
투자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동하는게 좋다면 추천지역과 추천 부동산 종류, 브랜드 등 또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남편은 외벌이 회사원이여서 제가 부지런히 발품팔아 10번 정도의 이사를해서 삼성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위험부담을 덜 갖기위해 1가구 1주택으로 움직여 왔습니다
답글을 달아주시는 모든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매일 유쾌한 하루들 되시고 덥고 습한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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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사이님 :) 빌라의 경우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세가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빌라를 매우 잘 안다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빌라의 경우 대출규제나, 사회적 이슈(전세사기 등)에 많이 취약하며 시세 측정이 어려운 시기에는 매도나 전세를 놓는 게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아울러 재건축을 바라보더라도 예상 속도보다 2~5년은 차이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습니다. 더 벌 수는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이런 불확실성 등으로 빌라는 부동산 종목 중에서 아파트보다는 후순위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정답은 없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