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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항상 미루는 게 습관인 제가 ‘월부 내마기’ 수강 신청도 계속 미루다가, 내년 전세 만기에는 정말 이사를 가고 싶다는 마음과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매달 나가는 월세가 너무 아까울 것 같아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는 당장 매매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더라고요ㅎㅎ. 괜히 늦으면 안 될 것 같고, 빨리 사는 게 이득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래서인지 너나위님이 중간중간 "조급해하지 말라", "아직 좋은 집을 고르는 눈이 없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던 것 같아요ㅎㅎ. 그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손품 파는 법, 상급지와 하급지의 차이, 로드맵 짜는 법 등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강의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거의 떠먹여주시듯 알려주셔서, 그저 잘 따라가기만 하면 실패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설렘이 생겨요~
로드맵을 짜는 것도, 매물을 찾아보는 것도 정말 재밌습니다.
다만 예산이 적다 보니 포기해야 할 게 많다는 현실이 조금 슬프네요.
그래서 더 많이 공부하고, 좋은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은 예산으로 최적의 집을 찾아서 꼭 1주택자가 되어보고, 나중엔 갈아타기도 해보고 싶어요!
몇 년 전, 7~8천만 원이 모였을 때 버팀목 대출을 받아 송파구에 2억짜리 전세집을 구했는데, 그땐 그게 정말 잘한 일인 줄 알았어요.
스스로 ‘나는 참 알뜰하다’며 뿌듯해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 깔고 앉았던 종잣돈이 너무 아깝고,
그때 부동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이런 강의를 들었다면...
경기도 상급지에 소형 아파트라도 매매해두었더라면, 지금쯤 갈아타기를 공부하고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날을 반성하며, 너나위님의 마지막 말씀처럼
“더하지도 말고, 게으르지도 말고”
제때 강의 잘 듣고, 주어진 과제도 착실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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