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vs지방캡투

안녕하세요

지금 열기반 수강중인 71기 코주부입니다


혼자서 고민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조언얻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송도에 실거주용 주택 1채를 2020년

12월에 매수를 해서 살고있습니다

이집을 매도시 주담대를 빼면 3.2억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이고

부부합산 소득은 700정도이며 고정변동 생활비를 빼면 주담대 상환포함 270정도 저축이 가능합니다(실제 주담대 130정도 상환중이라 실 저축액은 140정도 됩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급지로 갈아탄다

현재 3.3에 4억정도 대출을 더 받아 7억 초반 상급지(평촌을 생각했습니다)로 갈아탄다

- 이 플랜의 경우 대출을 추가로 더 받는거라 매월 저축액리 현저히 더 작아질 것 같습니디


2. 집은 유지하고 지방에 갭투를 한다

송도의 상승도 기대가되니 유지하고 지방에 소액으로 갭투를 한다

- 저희는 1년에 1500정도 종잣돈을 모을수 있어1년 혹은 2년에 한번씩 모은 종잣돈으로 1채씩 매수할까도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조건 2번이라고 생각하고 강의를듣고 준비했었는데 지금 같은 하락기라면 지금사는 곳 보다 더 가치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를 하게되었습니다

혼자서 몇일째 고민하고 찾아보고 또 고민하고 하는데도 명쾌한 판단이 서지를 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고견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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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아빠user-level-chip
23. 12. 16. 16:29

안녕하세요 코주부J님 두가지 선택지에 대한 고민은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실거주집 한채만 보고 갈아타기를 하는 상황이고, 두번째는 다주택 투자자로 가는 방향이기에 서로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다주택자로 가는 길은 그만큼 리스크를 안고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공부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이제 처음 시작 하시는 단계인 만큼 좀더 강의를 몇개 더 수강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투자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좀 더 빠르게 방향에 대해 선택하시고 싶으시다면 현재 현금흐름과 자산 상황을 재무코칭을 통해 상담받아보시고 정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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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꽉꽉user-level-chip
23. 12. 17. 10:17

안녕하세요 코주부님 :)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시군요. 어느 방향이든 본인의 가정, 재무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각 선택의 장단점도 확실하구요. 강의를 들으시면서 방향성 잡아보되, 아래 후후아빠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또한 투자코칭 등을 통해 투자로드맵을 그리는데 도움을 받아볼 것 같습니다. ^^ 코주부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