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1주차 소감

소득 대비 물가는 크게 오르고, 갖고 있는 자본으로는 괜찮은 전셋집 구하기 택도 없고..

집을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로 실천했고 조급한 마음에 괜찮은 매물을 구해서 가계약을 했지만, 

스스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1000만원이 비는 것을 빌미 삼아, 확신이 없는데 무리해서 그 집에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계약을 깼습니다..

원래 이렇게 비싼 강의를 들을 거라고는 상상도 안 해봤는데,

한 번 데이고 나서는, 공부를 하고 부동산에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확실히 체계가 있고 논리가 있고, 쉬운 설명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스몰 토크로 들었던 강남 아파트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전에 매매하신 스토리…

정말 와닿았어요… 아무리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더라도, 가치를 믿지 못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였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 부동산 강의가 아니라

본인 준비에 맞게 기회를 찾는 법, 그 기회의 가치를 판단하는 법을 알려주시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1번 본인 준비에 맞게 예산을 잡을 것

2번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가진 저평가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을 매수할 것

기본만 반복하며 내 집 마련 한 발자국 내딛어보겠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모든 전제는 본인에 맞는 상황의 집을 구하는 것.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현재 자본으로 제일 좋은 집을 구한다.

현재 자본으로 구할 수 없는 집을 보면서,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하지 말 것. 

요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배웠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좋은 집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죠. 입지, 학군, 연식, 평수, 인프라 등등.. 그리고 가장큰 그래프 보는 법.

전세가, 호가, 실거래가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서 비싼 아파트인지, 저렴한 매물인지를 판단하여 비싸지 않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적용해봐도 여렵긴 합니다… ㅠㅠ 한 번 더 찬찬히 살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