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데이라고 써놓고..휴식이라 일컫는다..일어나고 보니까 나가기 싫다..아부지가 파주가서 커피마시자고 했눈뎅…계속 뒹굴거리다가 수면에 빠졌더니 간만에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잘 쉴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독서를 통해 알게된 것은,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지는것이고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부정의 아이콘인 내가 요새 많이 부정적이지는 않음에 놀라고. 또한 책에서도 내가 지금 할수있는 것을 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나는 내가 할수 있는것!에 해본다! 오늘도 독서할수있는 환경에 감사드린다.
과연 진정 이 매수가로 할수있는건 이게 다인가!? 하며 단지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뭉뚱거려서 판단했다면 실제로 내 예산을 계산해본 결과 매수가는 정해져있었다. 좁히고 좁혀서 임보에 올려놓고 보니 어떤게 우선순위인지 보였다. 다만 지난달 거래량이 많은 단지이고 사장님도 그가격으로는 잘 안하려고 한다고 해서 좀 머뭇거려진다. 내 욕심인가? 그래도 임보를 쓰기로 한것 자체만으로도 나자신 칭찬!
저녁은 냉모밀! 돈까스도 있어야하는데..튀기고 굽고 싫다..쯔유도 없다 ㅎ..없으면 육수를 만들어야지! 그렇게 완성! 가족들과 먹었는데, 가족들이 군말없이 먹어주었다. 잘 드셔주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