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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우주바다입니다 :)
먼저 인생의 기회인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해주신
월부에 감사드립니다.
월부에 오기 전부터 저는 투자에 진심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둘 째 아이를 품고있는 지금까지
월부 포함 여러 투자 유튜브를 구독하고 경제 신문과 투자 기본서를 읽으며
나만의 투자 철학을 확립하고 씨드를 모으고 굴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최근 ‘이제는 집을 사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내집마련 할
자금이 준비되었지만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월부를 찾았고
내마기를 들으며 느낀 것은
내가
몰랐구나.
모른다.
모르네…
였습니다.
내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데 어떻게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까요?
내마기 2주차에서는
“나(내집마련 예산)를 알고 너(대출가능 범위)를 알라”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 알고 편안한 곳, 숲세권 등)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위치,직장,교통,환경,학군)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제가 편안하고 익숙한 곳은 대구입니다.
평생 대구에 살았고
그 좋다는 범어동(학군지 갑),
요즘 핫한 남산동(교통 갑),
직주근접 두류도에도 살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지금 살고있는 파동(숲세권)입니다.
두 아이를 위해 언젠가 범어동에 실거주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 한 건
어차피 거주와 투자를 분리할거면
이왕이면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걸 사야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2주차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제 간지러운 부분을 박박 긁어주었습니다.
바로 비교평가였습니다!
현시점에 아는 범위에서 선택하려니 갈팡질팡
이게맞나 저게맞나 고민이 끊이질 않는데
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평가하다보면 더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때도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월부라는 든든한 뒷동산이 생겼으니 걱정없습니다.
사실 1주차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맞아! 지방은 신축이지!”
하며 범어동 신축을 당장 사려고 했습니다.
이래서 너나위님이 계속
“지금 바로 사지마. 이거 사라는거 아니야.”
이 말을 중간중간 하셨나봅니다.
21년 급등기에 잘 참았으면서도
막상 내집마련을 하려니 조급해지는게 사람 마음인가봅니다.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6개월 내에 서울에 내집마련하기!
학군지 싫어하는 저희 남편,
범어동에 집 산다했을 때 썩은 표정이더니
코크드림님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우리 집 자산은 이러이러하고 대출은 이 정도 받는게 적당하고
서울에 집을 살거야. 앞으로 3개월동안 자료조사 열심히 하고
아기 낳고 2개월만 몸풀고 임장 다녀올게.
하니 끄덕끄덕 하네요 ;)
큰 가르침 감사드리고
앞으로 월부에 신세 좀 져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앗 우주바다님 정말 똑 소리 나셔요!! 둘째 건강하게 잘 만나시고, 산후조리도 꼭꼭 하시고, 서울에 우주바다님집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