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딴딴하송] [내마기_1주차 강의후기💚] 감이 아니라 노력과 분석을 통해서 결정하는 1호기

25.07.08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내 집 마련 챌린지를 듣고 부동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내마기 수강을 시작했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 대출, 부동산 정책, 상/하급지 구분 등 기초적인 내용도 모르기 때문에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내가 원하는 만큼 성장해서 내 집 마련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주위에서 부동산 규제 때문에 부동산 투자 시기가 아니라고 다들 한 마디씩 거들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1주차 강의를 듣자마자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부알못인 나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 뉴스에서 나오는 정책들이랑 동일한 내용인데도 우리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은건지 어떤 점이 나쁜건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더 이상 규제에 대해서는 불안해 하지 않는다. 

 

강의를 듣는 내내 내가 얼마나 내 집 마련에 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반성하게 됐다.

‘여기가 좋다더라’, ‘곧 재개발 된대’ 등의 소문들에 의해서 흔들렸던 지난 달을 반성하게 됐다.

여러 지역의 여러가지 매물을 놓고 비교 분석할 생각을 못했고, 집 근처 내가 무리해서 살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만 봤었다. 대출을 최대한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1주차 강의가 끝나고 내 종잣돈 & 월급에 따른 대략적인 예산을 잡을 수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내가 감당 가능한 아파트 리스트 들을 뽑을 수 있었다. (지역이 비슷해서 조금 넓혀볼 예정이다.) 리스트를 뽑았을 때 지금 있는 지역에서 하급지로 가야했고, 당연히 구축 아파트 밖에 볼 수 없었다. 그렇다 해도 내 집 마련을 하는 방향이니까 좋은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파트를 잘 못 골라서 수익 실현 못하고 못 올라오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함이 또 생겼다. 

내 집 마련할 때까지 얼마나 많이 스스로에 대해서 의심하고, 불안해 할까 라는 생각에 조원 분들께 살짝 불안하다 말씀드렸더니 모두가 할 수 있다고, 포기하지 말자고 응원해주셨다. (ㅎㅎ 다들 진짜 감사합니당)

조모임을 안 했으면 하루에도 몇 번 씩 포기할까 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곁에서 응원해주고, 조언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불안감도 빨리 떨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앞마당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생각보다는 행동하기로 했다. 매물에 대해서 많이 알 수록 아파트 한 채에 연연하지 않고 최상의 것을 고를 수 있을테니까.. 너나위님도 100채보고 1채 사셨다고 했는데, 나도 틈틈이 앞마당을 넓혀가서 여러 매물에 대해서 비교/판단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도록 3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댓글


딴딴하송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