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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돌 튜터님 상황]
- 수도권을 매도하면서 '좋은 물건을 잘 사면 성공'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투자 성패는 언제, 어떻게 팔 수 있는지에서 갈린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의 '매수 기준'을 알게됨
[적용점]
1. 팔아야 진짜 수익이다.
- 전고점 약 5.7억인 단지에 4억대에 매수 후 비슷한 금액으로 매도함
- 수익은 내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수익이 아님
- 투자 성과는 시세표가 아닌, 계좌에 입금된 돈으로 판단해야 함
> 매수를 고려할 때 반드시 출구전략을 함께 계획해야 함. 언제쯤,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팔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 해봐야 함
2. 시장이 냉각됐을 땐, '최저가 -2천'은 기본이다.
- 시장이 식으면 매도자는 을이며 매도자는 선택을 받아야 함
- 현실적으로 최저가보다 -1천~-2천 정도는 감안해야 거래가 이루어짐
- 매수자 입장에서 이 가격이면 너무 싸다 싶은 물건이 되어야 함
> 내입장에서 좋은 매물이 아니라, 남이 사주고 싶은 매물이 되어야 함 (전세도 마찬가지)
3. 입지가 약하면, 단지에 '한 가지 확실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 입지가 애매한 꼴찌 생활권의 단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세권 3분 컷, RR 중간층, 확장형 구조, 준수한 내부 수리상태를 가짐
- 수도권에서 투자 대상 단지가 입지가 다소 떨어진 곳이라면, 반드시 초역세권 (도보 5분 이내), 중층 이상 선호층, 확장 구조, 수리 상태 양호, 연식
> 무난한 단지는 거래가 어려움
> 특정 수요층에게 이유가 있는 선택지가 될 만힌 요소가 반드시 필요함
4. 매도는 결국 사람의 문제입니다.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도 전략입니다.
- 전세를 잘 뺀다고 매도도 잘하는 건 아니라는 점
- 매수자 입장에서 협상과 네고를 능동적으로 밀어붙인 적극적인 사장님이 매도를 성공시킴
- 매수할 떈, 매도를 함께 할 파트너도 같이 선택해야 함
> 매수할 때도 어떤 사장님이 마음을 잘 움직이는지 기록해 두기
> 무조건 싼 것이 1순위가 아닙니다. 지금 매수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언젠가 매도할 날도 함께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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