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릿느릿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거북이이상입니다.
[다시 시작]
1년 전 1호기 투자를 하고 2호기는 지방을 봐야지.
아! 수도권도 어쩌면 기회가 있을텐데. 같이 봐야지.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1년이 지났습니다.
1년동안 제대로 된 앞마당 하나 만들지 못하고,
급박한 마음에 7월 무더위 속 용기를 내어 지기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강의 신청 후 폭염 시작…
일상생활 속 1분 이상 걷기도 힘든데…
이 더위속을 어떻게 임장을 해야하지?
“아!!! 취소하고 싶다…취소할까?”라는 생각이 엄습하는 중에
1강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기회속으로 한발 또 내디뎠다.]
강의에서 유디님이 보내는 시그널,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는 시그널,
보통 사람들은
6.27. 규제로 부동산 투자는 안되는 것이여!!!
이 무더위 속에 무슨 부동산을 봐? 휴가 가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그러나, 우리는 6.27. 규제가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라는 것을 잘 알고,
지방에 대한 정책은 오히려 반대이며,
이 무더운 폭염도 우리에게 계속 기회를 줍니다.
[레버리지]
이번달 임장지로 선택한 ‘부산’은 정말 자치구가 너무 많아서, 너무 어려운 지역입니다.
유디님 강의를 통해 엄청난 레버리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장 시에 내가 어떻게 임장을 해야할지.
부산이라는 지역은 지방이지만 수도권적인 요소도 있어서 땅의 가치도 있는 지역
지방 + 수도권적인 요소
땅도 보고 단지도 봐야 하는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구축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 놓고 접근해야 겠습니다.
지방은 무조건 ‘신축’ 위주로 접근해야 겠다는 생각 때문에
투자에 맞는 단지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소액투자]
튜터님들, 선배님들이 했다는 ‘소액투자’에 대한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내가 보는 단지들은 왜 소액투자 가능한 곳이 없을까?
과연 부산이라는 곳이 소액투자가 가능한 곳이 맞을까?
지금 같은 보합.하락장에 선뜻 매수하기 어려운 애매한 단지들이
확실한 거주 선호도를 가지면 그런 단지들이 소액투자 기회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단지을 볼때 종잣돈이 충분하여 완벽한 단지를 보면 되겠지만,
소액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디 모자란 약점이 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확실한 선호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그런 단지들에서 기회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유디님이 오프닝 강의에서 ‘단지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듯이,
이번달에는 열심히 땀 흘리면서 본 단지의 느낌을 기억해서
투자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종잣돈이 많지 않아서, 날씨가 더워서, 규제 때문에 살짝 흔들렸던
마음을 꽉 잡아준 멋진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로 조금 더 부지런히 이번 여름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에서 찰나를 기회를 기다리며…
댓글
거북이이상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