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23입니다 :)

 

오랜만에 듣는 실준반!

너나위님의 1강은 열기의 디테일 버전 같았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부터 투자 예시를 통한 각자의 투자 프로세스까지!

 

데이터와 현장 흐름을 함께 확인하니 이런 식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월부 3년차가 되니 오히려 기본을 점점 놓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해야 할 것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눈만 높아졌다는 너나위님 말씀에 사실 뜨끔했습니다.

 

저 역시 하락장을 지나면서 상급지 단지를 위주로 더 좋은 곳들을 찾기 위해 헤매다보니 선호도가 떨어지는 구축, 급지가 낮은 지역은 무시(?)하고 있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성동구가 아니라(성동구에 웰케 집착하냐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계속 맴도네요ㅎㅎ)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처를 찾는 것인데 말이죠. 내 상황에서 할 수 없는 단지들을 쳐다보다가 가격이 올라 투자하지 못하거나 대출을 이용해서 무리한 투자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 결코 남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으니까요.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번 더 제대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고, 그것을 넘어서 실제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진행한 2호기를 그렇게 진행했는지 복기했습니다. 

 

투자를 진행할 때 반드시 진행 해야 하는 비교평가(앞마당이 많을 수록 유리), 투자 이후의 4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행동방침, 예시로 보여주신 다주택 프로세스를 보니 투자를 마음먹었다면 꾸준히 달려야 한다는 것과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새로 나온 6.27 정책에 대한 해석과 기회가 어떻게 올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 + 올 하반기 동안 2호기 투자 경험담 글쓰기와 3호기 준비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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