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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뭐라고? 서울도 힘들었는데… 지방에? 그것도 무려 부산까지? 임장을 간다고?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이게 정말 맞는 건가?
다른 쉬운 방법은 없나? 하는 의심들로 긴장되는 7월 첫 주를 보냈다.
매주 가족들을 내팽개치고 혼자 ktx를 타고 부산을 오간다 생각만 해도 뭔가 비장해지는,
두렵고 걱정가득한 시간이었다.
막상 강의가 열리고 1강이 무려 “권유디”님의 강의+게다가 부산!! 이라서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니 비장은 무슨, 내가 좋아하는 7월, 내가 좋아하는 여름,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부산!
매주말 부산에 갈 수 있다니! 세상에나 너무 럭키비키잔항! 죽이되든 밥이되든 걍 재미있게 하자!
부산은 제주도 빼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먼 지방이기에
뭔가 입지 평가부터 완전히 다르지 않을까? 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어보니 부산과 대구는 인구 수 가 많고 지역이 넓어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수도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평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수도권과 비슷한 점
지방은 전반적으로 신축, 신도시 선호도가 높지만 부산은 입지의 비중을 높이 고려해야 한다.
부산도 같은 조건이면 평지를 선호하지만 입지와 단지 선호도가 먼저다.
직장 접근성(교통, 역세권)이 의미 있는 도시이다. (동부산권, 동래중심권이 일자리접근성 좋다.)
-수도권과 다른 점
1기 신도시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입지가 좋은 곳에 있는 1기 신도시 느낌(좌동)은 해운대구의 좋은 입지에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반면 같은 느낌의 화명신도시는 북구(입지약한 곳)에 있기 때문에 북구에서만 인기 있다.
역세권이라고 꼭 다 좋은 것이 아니라 거주 수요를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거주하기 좋은 것(더샵센텀파크1)과 갖고 싶은것(해운대자이2)이 따로 있다!!
지도만 봐도 알수 있는것+가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는것! = 미리 좋은 지역부터 단지 선호도를 충분히 파악해 놓기!
부산은 움직이기 시작하면 엄청 빨리 움직인다!! 내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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