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잘하기 위해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예전에 투자를 하는게 옳았고 좋은 단지에 투자를 하는게 옳았지만, 매전갭이 작았던 것 자체가 그 당시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만큼 사람들이 부동산을 취득하는데 두려움이 컸던 시기이다. 또한 샀다가도 역전세나 가격의 하락을 겪는다면 지키기 힘든 시기였다. 너무 순진하게 과거 그래프 보면서 팔자좋은 소리 하지 말고, 혹시나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지 돌아보자.
지금은 절대적 저평가 시장이다. 수도권의 70% 단지들이 전고점을 넘지 못했다. 이제 -20%, -30% 외치던 시대는 끝난 것 같다. 전고점만 넘지 않았어도 비싸지 않다는 인사이트. 즉 수도권 단지들에 대한 너나위님의 기준점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좀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 기회가 오고 있는 만큼 젖은 낙엽이 아니라 최소한 마른낙엽 정도로는 해야 한다. 진짜 오고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