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의 늪에 빠져 계속 실패만 반복하던 저…..
솔직히 말하면 조모임도
어느새 매너리즘이 찾아오고
예전처럼 열정이 샘솟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 조모임…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첫 주는 늘 그렇듯 서로 어색하지만
이상하게 이번 조는 텐션이 남다르네요.
괜히 기운이 살아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더라고요.
같은 목표를 가진 조원들과 함께하니
매너리즘에 빠졌던 마음도 조금씩 깨졌습니다.
조장님께서 말씀하신 2주차는 정말 힘들어요.
'시세분석에 단지분석까지,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힘드실거예요.
많이 포기하시는 지점이기도 해요.
하지만 이걸 지나야 결론까지 낼 수 있습니다. '
저 역시 이 단계에서 매번 포기!ㅠㅠ
그래서 이번엔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쁘게 하려고 하지말고, 잘하려고 하지 말기.’
욕심을 내다보면 손이 멈추고,
멈추다 보면 끝내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딱, 템플릿만!
주어진 것만 충실하게 완성하기로 했어요.
이번엔 정말 욕심 내려놓고
메타인지 정확히 돌려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많이 부족해도 완료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서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는 조장님,
에너지 넘치는 우리 조원들 덕분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2~4주차,
같이 힘내봐요.
이번엔 포기 없이,
끝까지 가는 걸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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