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후기를 써야 하는데 또 일기를 쓰려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 그냥 생각한 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이 맘 때에 내마반 기초 과정을 수강 했었는데, 게으른 천성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눈만 멀뚱멀뚱 +_+ 그냥 그 귀한 강의를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올해의 저는 달라져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회사에 퇴사신청을 했습니다.
막상 사표를 던져놓고 보니 '아 내가 뭐가 준비돼있길래...?' 싶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 카카오톡 알림에 온 열기반 개강 알림이 꼭 계시 같았고 홀리듯 수강등록을 하게 되었죠.
이 뚝딱거리는 성격을 가지고 조모임이라니, 두려움이 일었지만,
고운콩 조장님의 너그러운 감싸 안음에 금방 걱정은 날라갔습니다.
1강을 마친 후, 뭐부터 해야 할지 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수강 후 느낀 점과 결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어느 뜬구름에 드러누워 한가하게 쉬고 있었는가
꿈과 현실의 괴리 : 목표와 전략과 전술만 있고, 안하느니만 못한 실행 만 깨작거려 왔음.
첫번째로 주식 정리부터 하기로 결정!
(2) 종잣돈 모으기 부터
카드를 쓰고 돈을 벌어 메우는 한심한 사이클 반복. 병원비 외에는 카드는 안쓰기로 결심.
부자만이 분산투자가 유의미. 푼돈으로 푼돈 벌어봤자 목돈에 쓱쓱 긁어대는 인생은 이제 종료.
(3) 근로소득의 쳇바퀴에서 허우적
자본소득을 만들려는 엄두는 이제 엄두가 아니다. 해보자! 해내야겠다! 라는 결심.
(4) 계획세우기만을 좋아했던 계획벌레에서 이제는 이른 아침의 실천벌레가 되자.
언제나 무너졌던 계획에는 다 핑계가 있었고, 사연이 있었지만 이제는 얄짤 없지. 무조건 Go
1강의 후기는 요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다들 건승! 건강제일!
댓글
쌈바니이임~~ 이래저래 많이 힘드셨을텐데 강의듣고 후기까지 넘 멋지게 써주셨네요(감동~) 후기에서 쌈바님의 의지가 팍팍 느껴집니다~!!! 실천벌레로 거듭나는 쌈바님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옆에서 자꾸 움직이게 해드릴게욧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