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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일대빨: ‘일단 대충 빨리’ 시작!
나는 매번 생각과 고민만 하다가 시작을 못한 일이 많다. 그러다가 놓친 기회들도 많은 것 같다. 일단 저질러 놓고 공부하고, 문제가 닥쳤을 때 해결하는 것이 더 많은 깨달음과 성과로 다가 온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일대빨이라는 말이 너무 쉽고 재밌으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한마디이기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난다.
처음엔 책을 읽으면서 ‘너무 쉬운거 아니야? 이거 나도 다 아는 내용인데.. 돈주고 보기는 좀 아까운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점차 읽으면서 나보다 어려보이는 저자가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나는 과연 이렇게 누군가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읽었다. 역시 그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알고 있는 것과 이것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정말 다른 차원의 일이다. 사실 책의 내용이 엄청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저자는 유투브를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영상으로 내보내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이 지식 자산도 되고, 책을 출판하였으니 캐시카우도 되고, 디지털 노마드의 꿈꾸는 삶도 이루게 해주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외부로 내보내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작가를 보며 여러 기회의 발판이 되겠구나 생각되었다.
일단 책에서 알려 준 내용 중에 S&P500을 나도 월급날 마다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나는 수동으로 투자하다 보니 가끔 까먹을 때가 있었다. 이를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줘서 바로 적용해서 시스템화 하였다. 그리고 책을 읽은 내용을 이렇게 월부 커뮤니티에 작성 하니까 내가 느꼈던 알고 있는 것을 ‘내보내기’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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