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와아앙냥냥] 독서후기 #56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25.07.1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7/3 ~ 7/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사고의전환 #행복하게살기 #힐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고정관념

 

무의식에 각인된 관성화된 생각, 관념이 운명을 결정한다.

내면에 단단히 박혀 있는 그 관념이 미래의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고정관념이라 부른다.

관념이 고정될 정도로 강력하게 박히면 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정관념을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충격받았다.

고정관념을 가볍게 받아들였었는데, 굉장히 위험한 것이었다.

그리고 쓰는 동안 든 생각인데,

반대로 내가 성공할 것이라는, 부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고정관념으로 만들어버리면 어떨까?

 

 

실패의 당연함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이 내용을 알고나서 모든 실패(?)를 받아들이기가 좀 수월해졌다.

생각해보면 일할 때에도 한 번에 되면 이게 왜 되지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되는 게 없다 보니까 안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인생은 한 편의 영화

 

인생이 한 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어차피 영화인데, 영화 속 장면에 불과한 공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영화는 그런 위기 장면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자주 등장해야 재밌는 영화다.

죽을 뻔한 위기를 헤쳐 나와야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진다.

우리 인생도 똑같다.

인생의 고통과 괴로운 장면이 있어야 행복하고 즐거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영화는 즐거움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영화는 성공할 수 없다.

쾌락과 즐거움만 있는 것은 영화가 아니다.

그건 포르노다.

인생은 포르노가 아니다.

인생은 포르노가 아닌 영화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인생이 영화임을 알면 그것이 주는 불안과 두려움을 즐길 수 있다.

인생이 지금 슬프고 힘든 장면에 있다면 영화를 보듯 현실을 바라보자.

어차피 인생은 한 편의 영화일 뿐이다.

우리는 영화를 보듯 인생을 즐기면 그만이다.

 

이것도 제법 도움되었던 내용.

인생이 포르노이면 안되나 싶긴한데, 그건 희망사항일 뿐…

여기 앞인가 뒤에 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영화를 써내려가는 작가라 생각하라는 내용도 좋았다.

책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

 

 

3감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러면 말투가 바뀐다.

감사의 말, 감동의 단어, 감탄의 느낌표가 함께할 것이다.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곧 그렇게 된다.

 

감탄했던 일이 언제인가 싶다.

언제부터인가 되게 무미건조하게 살았던 것 같다.

감탄하는 삶을 산다면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는 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쭈굴쭈굴하게 3감하지 말고, 진심으로 행복하게 3감하자.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내가 20대에 그렇게 노력했지, 너무 고마워,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는 20대의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나에 대한 질문과 오늘의 감사 그리고 자신에 대한 감동, 그 과정을 통해 지금을 허락해라.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지금 당장 눈 앞의 나무만 보고 있다보면,

이 삶이 내가 과거에 바랬던, 누군가가 바랄만한 삶이라는 걸 놓치는 것 같다.

그리고 과거의 내가 그렇게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자주 스스로를 칭찬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전세 상승분을 받을 때 과거의 나에게, 지금 이 시간들에게 감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댓글


Sky0807user-level-chip
25. 07. 12. 12:54

냥님 덕분에 일단 요약본 읽고 시작하네요.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