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는 30대 중반 중소기업 직장인 예비신부 입니다.
월부는 유튜브만 시청하다가 도움을 받아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 내 집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역세권이지만,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는 거주지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합가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가격이 저렴한 구축아파트로 이사 가는 방향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고민과 현상황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여건 및 상태
- 부부 월소득 세후 700만원 / 둘 다 서울 소재 직장 / 26년 중순 정도 자녀계획 있음- 결혼 준비자금 외에는 모은게 거의 없고, 내년 초 2-3천만원 정도의 자금 확보 예상
- 집은 예비남편 소유, 저는 무주택자이지만 현재 부모님 집에 거주, 내년 초 합가 예정
- 예비 남편은 1주택 소유 및 상환할 채무가 있어 내년 초까지 대출 어려움
- 거주지 여건
- 부평 북부역 인근 / 13년식 도심형 주택 2층(근린) / 소형 평수 방3 화1
- 네이버 부동산 기준 가격 1억 7,500~1억 9,500
- 대출 약 6천 남아있으며, 구매 당시와 현재 금액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역에서 매우 가까우나, 큰 도로변 하나만 건너면 유흥가
- GTX 관련 호재가 있지만 이미 반영된 것으로 추측..
- 10년 이상 된 집이라 합가 시, 기본 리모델링(도배, 타일 등) 진행 예정
- 질문
- 위 조건이라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내 집 마련을 준비 하는 게 좋을까요?
- 도심형 주택은 매도가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월부가 처음이라, 어떤 강의가 적합할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부동산은 아직 초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아 두서 없이 작성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보다 더 많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월부님들께 도움 요청 드립니다.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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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내zim마련님..! 우선 기존의 도심형 주택 관련해서는 매도 관련 의사 결정에 대해서 추후 이 단지를 가져가면서 충분히 가격이 오를정도로 가치가 있는지 vs 갈아타서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관련해서는, 현재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의 절반 정도를 주담대 이자로 감당 가능하다고 보았을 때, 대출 가능한 금액과 한도를 알아보고 그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두분의 직장 접근성 + 서울의 주요 직장 접근성 ( 강남, 종로, 여의도 등 ) 을 고ꂨ해서 후보를 추려보고, 비교해볼 것 같습니다 내집 마련시 예산 금액 계산이나 후보 단지 선정과 비교 관련해서는 '내집 마련 기초반' 강의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짐마련님 안녕하세요!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결혼 후 내집마련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빌라를 매도 하고 아파트로 갈아타는 방향성은, 추후 매도를 하기에도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보아님이 잘 답변해주셨는데 내집마련의 경우 내가 감당 가능한 예산을 파악하고 & 감당 가능한 예산 중 최선의 집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산을 구하는 방법과, 조금 더 좋은 집에 대한 기준등은 “내집마련기초반”과 “내집마련중급반”에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꼭 매도도 잘 되고, 기준과 예산 배우는 방법을 잘 배우셔서 갈아타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