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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7, 7-2 아주 보통의 행복 후기 [lisboa]

  • 15시간 전

#관계에서 오는 행복

p.11 인간은 우연히 일어나는 좋은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

행복이라는 단어의 한자 풀이가 ‘우연히 일어나는 좋은 일’이라는 점도 우연이 아니다. 행복의 수준은 관계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고, 관계의 수준은 ‘그냥’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아무런 용건 없이도 그냥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당신은 외롭지 않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p12

그냥 선물하는 행복 천재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진짜 이유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늘 최선을 다해 우리를 대한다. 그들은 늘 최상의 모습으로 우리를 대한다. 그들은 늘 진실한 모습으로 우리를대한다.

그들과 있으면 마치 일등석에 탄 것처럼 최상의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연히,그리고 그냥 있는 것 만으로도 존재만으로도 웃음을 주고 힘이 되는 존재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었다.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무언가 거창한 의미를 가진 사람이 되기 보다도 우선 언제든 소소한 행복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존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p.111 회복 탄력성은 개인의 특성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의 것이다.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불굴의 의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역경의 시기를 함께한 공동체가 존재한다.

그들에게는 말을 건넬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하고, 역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교 공동체가 있으며 ,삶의 깊은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동지들이 존재한다

-회복탄력성에 있어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는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 순간 느끼는 것 같다. 단순히 나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같이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그 경험을 직접 극복하고 나아가고 있는 존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좋고 싫음의 차이

p/20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에 관한 한 천재다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관심이 가득하다. 그러나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근심이 가득하다

싫어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일들. 싫어하는 장소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복 압정을 결국 많이 뿌린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변에 많이 두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 자체가 많아야 한다는 관점이 와닿았다.

그만큼 긍정적인 관점과 생각이 우리가 보는 시선과 프레임을 바꾸고, 감정과 태도를 다시 바꾸는 선순환이 되는 것 같다.

 

#불필요한 자극 차단

p.35 마음은 보호받아야 할 연약한 대상이다. 자연만큼이나 지켜내야 할 대상이다. 마음은 결심 한번으로 바뀌는 대상도 아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마음속 찌꺼기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인터넷 접속은 하루 세번이면 충분하다. 문자자 카톡,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기는 사람은 극소수다.

-마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그만큼 외부 자극에 의해서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전에 그냥 쇼츠를 보거나, 의미없는 활동을 하는 것보다도 잠이 잘안온다면 책을 보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루틴들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의 힘

p.65 의미의 저력은 ‘해석’을 통해서 발휘된다.

의미는 우리에게 ‘고난에도 뜻이 있다’는 해석을 제공한다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고난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의미다. 의미형 인간은 인생의 실패를 삶에 대한 위협이 아닌 도전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의미형 인간의 저력은 고난의 한가운데에서 최고조로 발휘된다

-결국 힘든 순간은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럴 때마다 내가 거기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까를 능동적인 태도로 찾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 누군가가 삶의 마지막에서 나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보다도,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의미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처럼, 결국 삶의 매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내가 이 순간들을 얼마나 의미 있게 생각하고 가치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 같다

 

#일상의 행복 #노력의 과정

p.151 행복이란 오로지 일상을 위한, 일상에 의한 일상의 행복이다.

행복에는 사교육도 신비로운 묘약도 없다.

행복은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함 속으로 더 깊이, 온전히 들어가는 것이 곧 행복이다.

 

p.157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행복이 선천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들보다 노력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행복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보다 후자가 행복해지기 위해 더 노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p.214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더 행복할 수 있고, 아픈 사람이 건강한 사람보다 즐거울 수 있고,

평범한 사람이 누구보다 비범한 삶을 살 수도 있다.

학자들은 이를 ‘웰빙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행복에 단 하나의 원인이 존재한다면 이 역설은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을 결정하는 원인이 다수라는 점이 반전을 만들어내는 이유다.

행복의 조건이 많다고 믿는 사람이 행복의 조건이 하나라고 믿는 사람보다 더행복한 이유다 .

 

-행복이라는 것이 결국 내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이 자주 발견할 수 있고, 그렇게 할 수있다고 믿고 노력하는 것과 연결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문장들이었다.

행복의 역설이라는 표현이 와닿았는데,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조건들을 가지고도 불행하다는 것은, 스스로 결국 진정으로 가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 없으면 생긴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긍정적 관점의 힘

p.160 탓을 덕으로 바꾼 프레임 전환이 그를 ‘운명의 주인’으로 만든 것이다.

윈스턴 처칠도 시련과 기회는 내가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시련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시련 속에서 기회를 본다

 

p.173 반대로 고통을 행복의 일부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행복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이들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좌절의 순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지금 잠시 힘들지만 그렇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행복은 고통의 유무가 아니라 고통에 임하는 자세에 의해 결정된다

 

p.207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이 우리의 행복을 갉아먹는다.

그래서일까 행복한 사람들은 ‘자유자재형 인간’이다.

자유자재형 인간들은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고, 자기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들은 ‘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든다.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은스스로 자유자재형 인간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힘든 순간에서도 결국 그 안에서 스스로 어떤 의미를 찾는지가 중요하고, 그러한 관점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운명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 와닿았다.

특히 하기 싫은 일들도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만든다는 것도 그 안에서 내가 배울 게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 적용할 점 ]

-나의 행복 리스트 업데이트 하기 ( 행복 십계명처럼, 내가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를 더 많이 발견하고 정리해두기 )

-일상의 행복찾기 : 감사일기 쓸 때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것에 대해서 회고, 감사하기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 되기 : 힘이 되는 말, 미소를 함께 나누는 사람되기 ( 1일 1회 이상 )

 

[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

p.65 의미의 저력은 ‘해석’을 통해서 발휘된다.

의미는 우리에게 ‘고난에도 뜻이 있다’는 해석을 제공한다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고난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의미다. 의미형 인간은 인생의 실패를 삶에 대한 위협이 아닌 도전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의미형 인간의 저력은 고난의 한가운데에서 최고조로 발휘된다

-힘든 순간을 보낼 때, 이 시간들의 의미를 찾고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극복해나간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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