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2강에서는 권유디님께 배운 임장보고서를 중심으로,
기존에 막연하게 알고 있던 '임장' 개념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구체화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임장이라고 하면 단순히 지역 분위기만 살펴보는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단지 임장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고, 직접 다녀오면서 그 중요성과 깊이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장보고서는 제가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나 스스로의
사업계획서와 같은 투자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이며,
단지별 입지·생활권·수요까지 및 시세파악를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저평가 아파트를 찾는
종합적 분석임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저는 '앞마당'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그 동네 분위기 좋고, 젊은 사람들 많으면 좋은동네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앞마당 = 단지와 연결된 생활권+입지의 종합이라는 것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입지 분석의 핵심은 교통망, 직주근접, 인구구조, 소득 수준 등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특히, 입지가 좋아도 생활권에 따라 실수요자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실제 임장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인사이트였습니다.
권유디님께서 강조하신 “지도와 친해지기”는 이번 강의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조언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 저에겐 지도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위성 지도를 통해 택지, 밭논 등 땅이나 지형을 파악하고,
일반 지도의 ‘큰 도로 vs 짜글 짜글한 도로’의 구조를 통해 아파트 밀집지역과 빌라촌을 구분하는 방법은
정말 실전적인 팁이었습니다.
또한, 권유디님께서 임장 전 나무위키 지역정보를 꼭 참고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미 알고 가는 임장’과 ‘아무 정보 없이 가는 임장’의 퀄리티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단지 임장은 말 그대로 '입지'와 '생활권'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아예 외우라는 말씀이 있었을 만큼 중요했고, 실제로 제 머릿속에도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분위기 임장은 “더 좋아 보이나, 덜 좋아 보이나”, 정성적인 느낌을 정리하는 작업으로,
단지 임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1~2시간까지는 임장을 하면서 입지나 생활권, 업무 지구등 배운 내용대로 기억이 났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 과부하로 인해 혼란이 오더라고요. 머였지? 머였지?? 하면서 말이죠~
구글 지도를 활용하신다는 말을 바로 실행해보니 찍었던 사진이 위치가 바로 보였습니다. 신기 신기 ^^
또 권유디님께서 단지를 임장하다 보면 “사람이 보인다”는 하셨는데 , 저 또한 단지 임장을 하며
사람을 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실제 거주자의 연령대, 생활 동선, 수요 유입층을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을 통해
숫자로만 알던 내용과 1강때 과제했던 임장보고서에 기록했던 내용을 비교해 보고 투자자로서 어떤 지역이
더 좋은 지역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단지 임장은 시간과 체력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투자자로서 단순한 감이 아닌 분석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과정이라는 점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와 데이터를 공부하며, 현장을 통해 수요자의 눈높이를 읽어낼 수 있는 훈련을 계속해 나가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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