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입니다.
마음이 평온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어제저녁, 고맙게도, 서울역에서 부산과 오송을 오가며 만난 델파이님,
맛있는 저녁 식사 고맙습니다.
서울 올라오는 차표를 알아봐준 빅벨님, 감사합니다.
차표예매하기의 (자칭ㅋ) 달인들이 있어서
지방 임장이 수월하네요.
고맙습니다.
함께 임장한 조장님, 조원님들,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담주엔 조금 더 가볍게 하고 가서
오후까지 지치지 않게 하고 돌아오도록 할게요!
저녁 잘 먹고 돌아와서
과제 조금 하다가 잤습니다.
월부의 과제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투자로 이어지는 멋진 임보를 쓸 날이 오겠지요.
일단 하다보면, 꾸준히 하다보면, 잘하는 날이 오겠지요.
이렇게라도 뭔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엄마가 일요일 통째로 사라졌(?)었지만
느지막히 일어나서
알아서 밥(코코볼ㅋㅋㅋ)먹고
알아서 잘 놀고 ㅋㅋ
알아서 친구들 만나서 저녁까지 잘 먹고
하루를 신나게 보낸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엄마 껌딱지일때 좀 잘해줄 걸, 가끔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알아서 하루를 잘 보내주는 아이에게 고맙습니다.
(그래도 우유는 먹고나서 냉장고에 넣어줄래? -_-?)
오늘의 원씽 : 과제를 완료하기.
블로그 쓰기.
오늘도 내일의 강의 준비와 각종 다양한 집안일과 할일들이 쌓여있는 와중에
과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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