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곳,
월급쟁이부자들입니다.
요즘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AI와 반도체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삼성은 왜 요즘 주가가 힘을 못 쓰지?”
“SK하이닉스는 대체 왜 이렇게 오르는 거야?”
궁금하셨던 분들 많을 거예요.
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지금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가지 키워드,
바로 엔비디아와 *HBM가 있습니다.
*HBM : 고대역폭 메모리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 HBM을
누가 더 안정적으로 빠르게 공급하느냐에 따라
엔비디아의 파트너가 되느냐,
밀려나느냐가 갈리고 있죠.
특히 이 경쟁에서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데요.
최근까지는 SK하이닉스가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과연 앞으로 누가 엔비디아의 신뢰를 얻고,
HBM 경쟁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게 될까요?
지금부터 그 흐름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1위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여전히 AI 칩 분야를 주도하고 있죠.
특히 엔비디아는 AI 연산에 꼭 필요한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HBM을 독점 공급하던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급등하여
일명 ‘30만 닉스’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경쟁·협력 관계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에 납품하려던 HBM 공급이 늦어지며
삼성은 메모리 재고 부담과 실적 부진에 시달렸고,
그 사이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안정적으로 HBM을 공급하면서
세계 메모리 시장 1위 자리를 내주고 만 것이죠.
심지어 미국 마이크론까지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하면서
삼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6만 전자’에 머물러 있는 주가는
이러한 실적 부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삼성전자는
AMD 등 고객사에 HBM 납품을 시작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중입니다.
이달 말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차세대 HBM 양산 계획,
새로운 고객사 확보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 부문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직접 미국 엔비디아를 방문하며
협력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다시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단순히 기술력 경쟁이 아닌
‘공급망 확보 싸움’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성능 중심의
제품 선택 기준을 갖고 있으며,
삼성은 뒤늦게 HBM 공급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죠.
하반기에는 다음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1)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에서
기술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2) 엔비디아와의 신뢰 회복,
그리고 실제 공급 계약 여부
3)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계속해서 기회를 선점해 나갈지 여부
지금까지 엔비디아의 HBM을 둘러싼 경쟁 구도,
그리고 하반기 반등을 노리는
삼성전자의 전략까지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쟁이
실제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언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7~8월에 집중된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거든요.
이들 기업이 앞으로 얼마나 실적을 낼지,
어떤 분야에 더 투자할지에 따라
국내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자라면
언제 어떤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지,
또 발표에서 어느 포인트에 집중해야 하는지
미리 짚고 넘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AI·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기업들은
해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흐름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죠.
그럼 엔비디아부터 애플, 테슬라까지 -
기업별 실적 발표 일정과
놓치면 아쉬울 핵심 관전 포인트,
다음 글에서 싹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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