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후기 : 지방투자와 선호도의 진짜 의미 [지방투자실전25기 10채 대령했사옵니다~ 나알이 모찌롱]

안녕하세요. 모찌롱입니다. 

지방투자 고수이신 프메퍼 튜터님의 지투실전반 2강은 

1. 임장과 임보를 통해 선호도 있는 단지를 고르는 법과

2.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까지 연결하는 방법

이 두 가지를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초반에서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는 법을 배우고 비교평가의 개념도 자세하게 배우지만, 

실제로 나의 투자에 적용하려고 했을 때 막막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관점에 저 역시 크게 공감하는 한 사람으로써 

특정 지역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 즉 선호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잃지 않는 투자를 넘어서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 것을 넘어서 

왜 하는지를 이해하고 내 투자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프메퍼 튜터님의 이번 2강은 

교보재로 삼아서 하나씩 적용해보면 될 정도로 

BM할 사항이 정말 넘쳐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앞마당이 30개가 넘어가지만 여전히 배울 것은 많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순간 도태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의를 듣는 내내 할 수 있었습니다. 

BM#1 : 단임 단계 - 가설검증 

부끄러운 말이지만, 2년 전 첫 지방투자 실전반을 수강할 때 

가설검증이라는 개념을 배운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렵다, 

투자랑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투자 공부를 하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등 

여러가지 이유로 수 번의 시도를 해보다가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튜터님에 따르면 가설검증이라는 것은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에 비유할 수 있고, 

가설검증의 과정으로 통해 더 뾰족한 단지분석을 할 수 있고 

그 결과 선호도가 높은 단지 순으로 투자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설정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재 사례를 참고하여 의미 있는 결론을 찾든 찾지 못하든 

지금 임장지에서 가진 궁금증을 

구체적으로 가설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분석해보는 과정을 

거쳐보도록 하겠습니다. 

BM#2 : 매임 단계 - 모의 매물 문의 

실제로 세 번의 투자를 거치면서 받은 적지 않은 매물 코칭을 기억해보면, 

매물 코칭 문서를 쓰는 것만으로도 미니 임장보고서를 쓴다

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놓치지 않아야 할 항목들을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매물 문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미 나의 판단에 부족한 점이 어디인지 어떤 점을 더 보완할 수 있는지

자가점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의미가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BM#3 : 5분위 시세표 

22년 첫 열중반에서 주우이 멘토님으로부터 5분위 시세표를 처음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기에 

나눔글로 5분위 시세표 양식까지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제대로 적용하는 법을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의 투자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글을 다시 찾아보고 프

메퍼 튜터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그 동안 내가 해온 것들이 결국 

5분위 시세표로 귀결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좀 더 실전투자에 의미 있는 5분위 시세표를 만들어서 

효과성뿐만 아니라 효율성까지 높이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