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임장 보고서는 투자 계획서! 실전 준비반 2강 후기

  • 25.07.1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첫 번째로, 권유디님 덕분에 임장 보고서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임장 보고서를 누군가를 위한 보고서, 내가 조사한 것에 대한 보고서, 내가 가본 곳에 대한 보고서, 모든 것을 기억하기 위한 보고서라고 생각하고 작성했었다. 그래서 남들이 넣는 내용은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고, 많은 자료가 있는 임장 보고서가 좋은 보고서라고 생각했었으며, 그런 자료가 들어가지 않은 나의 보고서를 부끄러워했었다. 그래서 과제를 제출하는 날이면 나의 부족한 임장 보고서가 부끄러워 얼른 제출하고 뒤돌아보지도 않았었다. 그리고 임장 보고서에 있는 내용은 모두 달달 외우고 있어야만 드디어 ‘앞마당’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권유디님이 임장 보고서를 투자 계획서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와우! 그렇구나, 나의 투자를 위한 계획서이구나!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계획서!
그건 할 수 있다! 계획서는 작성할 수 있다. 여행 갈 때도 작성하고, 일에서도 매일 작성하는 것!
그럼 1장도 괜찮고, 10장도 괜찮고, 내가 외우지 않아도 괜찮고…

 

권유디님 강의 덕분에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귀찮은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이 되었다. 그것도 기꺼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

 

두 번째, 권유디님 덕분에 임장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임장은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갔었다. 그래서 위치를 익히면서 지도를 보며 걸었더니, 정작 그 동네 분위기를 느껴볼 수가 없었다. 권유디님이 임장 가기 전에 꼭 사전 조사를 하고, 지도를 보고 상상을 하고 가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상상한 것과 같은지를 현장에서 확인하라고 했다. 정말 맞는 말이네!

 

여행 가기 전에도 지도 보면서 이것저것 확인해 두고 가는데, 투자를 하러 가면서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고, 기대감 하나도 없이 갔다니… 워워워!

 

이제는 사전에 조사를 해보고, 기대감을 가지고 임장을 가야겠다. 그러면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한 번 갔지만 세 번 간 것 같은 효과! 그것도 다음에 꼭 시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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