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0. 들어가며
- 개인적인 삶을 돌아보면 제가 생각하는 서울은 멋있는 도시이고 잘사는 도시이며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다. 그러니 저는 서울에 살 수도 없고 서울은 하나의 꿈의 도시이자 미지의 세계이고 서울에 건물을 가져 보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자모님이 어렸을 적 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데 저 또한 갑자기 어릴 적 생각이 나서 간단히 회상 아닌 회상을 했습니다. 이제는 서울을 제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서기반을 신청한 이유도 있습니다.
0. 강의
- 지금까지 다른 강의를 들으며 지방과 서울은 보는 기준도 다르고 서울의 핵심 요소는 교통이라는 말에 시작하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지하철 노선표를 모두 외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중에 반전은 서울 25개 구가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부터 알아야 한다는 내용에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방은 무슨 광역시, 어느 도시 하면 어디에 있는지 알지만 서울은 제가 전혀 관심을 두고 살지 않았기 때문에 흔히들 알고 있는 강남, 여의도 정도가 저의 서울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었고 서울이라는 곳은 해외 같이 모두 낯선 곳이고 처음 들어 보는 곳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광역시도 무슨 구가 있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저에게 서울의 구는 시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각 구별로 나뉘어 있지만 1개의 구의 인구가 작은 시와 비슷하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그렇게 크다고만 느꼈던 것 같고, 자모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25개 구를 하나하나 적어 보니 낯설지만 그래도 조금은 서울이 친숙해진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 이어서 지방과 차이점은 가격입니다. 늘 잔금을 치를 수 있을 정도의 매물을 보게 되었고 지방은 대장이라고 불리는 아파트가 비싸면 10억 중 후반으로 랜드마크로서 '저런건 언제 투자하게 될까'하는 막연한 목표였는데 서울은 가장 싼 외곽쪽이 6억이라고 하니 체감상 다가오는 가격에 대한 무게감이 차이가 많이 나는 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절대가에서 다가오는 무게감에 익숙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10억이 넘는 단지들이 즐비한 서울에서 매매가를 보고 뒷걸음질 치고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 겁을 먹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기세가 꺾이면 무섭다는 선입견으로 다가가기 어려워 지기 때문에 지방의 아파트 가격처럼 단순히 가격이고 충분히 강의에서 말을 해주든 전세가율과 내가 얼마의 투자금을 투입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가져 갈수 있고 계속 투자를해 나갈 수 있는지에 포커스를 맞춰야 겠습니다. 한편으로 결국 서울에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 짜릿하기도 합니다.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서울이라는 곳이 조금은 저쪽 방향에 있구나 하는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형체가 보일 것이고 언젠가는 만질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 지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또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0. 끝으로
- 왜 시작했는지 잊지 말라고 하셨는데 월부를 시작하고 나서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지내 왔습니다. 저에게는 원동력이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끝까지 목표를 쫓아 목표에 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이 좋아야 덜 힘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행운이 따라주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노력은 기본값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잘봅님 강의후기에서 잘봅님의 세팅된 마인드가 보이는거 같네요!! 한달동안 송파구 앞마당 같이 완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