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었는데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50대 주부입니다. 그동안 가진것을 불리려고 나름 노력했지만 운인지 능력부족인지 흐름에 막히고 제도에 막혀서 별 이익을 못봤어요. 그래서 이제는 살면서 나중에 저희 부부가 죽었을때 자녀들이 처분할때 잘 팔수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구리에 살고있고 남편과 자녀 둘이 다 직장이 인천이라 인천 청라로 이사가야 될것 같은데 머리는 작은 평수라도 서울에 사두고 전세나 월세로 인천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 인천 청랑에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합니다
(살고있는 집은 8억정도에 매도하고
남편 연봉 1억2천 입니다.
저는 1.청라푸르지오 45평
2.제일풍경체2차 40평
3.청라 더샾 40평 보고있습니다.)
그나마 인천에 살게되더라도 10년후에도 괜찮은 아파트 선택에 실수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나위님의 생각에는 제가 어떻게 선택하는게 맞는것인지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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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쪼매난 이쁜이님 안녕하세요. 인청 청라쪽에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분들께서 인천 청라 부근에서 직장을 다니고 계신다고 하니 더욱 청라쪽으로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청라도 내집마련하셔도 좋은 방안으로 생각되오나, 저라면 쪼매난 이쁜이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작은 평수라도 서울에 입지 좋은 곳을 매수하는 방향을 먼저 진행해보는 것이 10년 뒤에 현명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