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7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별찌롱]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 25.07.19

 

안녕하세요 별찌롱입니다!

이번달도 돈독모를 통해 하루 충만한 시간에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정말 이렇게까지 웃을 수 있나ㅋㅋㅋㅋ

하면서 너무 유쾌하게 했던 독서모임이라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전원 참석이 아니여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러기에

담다보니님, 나메리님, 제로지님과 더 심도있는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돈독모로 저는 이런걸 얻었습니다.

 

  1.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

    어김없이 나오는 저의 벽.. 유리공의 이야기에 모두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남아있는것에 대해 아낌없이 박수 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저 스스로도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이 얻음은 제로지님의 이야기로 얻은 것인데요. 
    제로지님의 남편분도 처음엔 제 남편과 같은 입장이였는데 시장이 상승장을 타고 지내다보니 저절로 깨달아 지금은 제로지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제가 정말 바라는 모습을 결혼선배이신 제로지님께서 말씀해주셧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계속 절 언급해주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

    언젠가 내 남편도 알게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것같은 남편의 모습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가..?’ ‘남편은 진짜 변하지 않는 사람인데.. 내가 변하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요..

    그저 지금처럼 하고자하는 나의 꿈을 놓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다보면 더 나아지는 날도 오겠구나. 희망을 갖고 더 가볍게 발을 뗄 수 있었습니다. 

     
  2. 강제로 나를 속일 것

    5개월만에 투자를 실행하신 나메리님! 마지막엔 아쉬움도 말씀하셨지만 메리님의 실행력에 정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이뤄내신거니까요!

    그렇게 투자에 이르기까지 메리님께서 굳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 또한 나태한 저를 깨우게 했습니다.

    월부에 입성하자마자 ‘전 올해 상반기에 투자합니다’ 라고 말하고 다니셨다는 것
    포스트잇에 한글자씩 써서 1호기 하려는 마음을 벽 한편에 붙여놓은 것

    그렇게 강제로 스스로를 속이셨다고 하셨는데요. 나는 어떤걸로 날 속이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동안에는 ‘1호기 하기’ 를 말로만 생각해두었지 않았나 생각했어요. 6월 돈독모때 시작하게 된 100번쓰기가 그래도 저를 속이는 이미 절 1호기 한 사람으로 만드는 행동이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강제로 나를 속일 것!!! 저도.. 포스트잇을 붙여봐야겠네요 ㅎㅎㅎ

     
  3.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외치는 주문.

    담다보니님의 이 이야기를 듣고 저도 남편에 대해 ‘어찌보면.. 이것도 다 계획대로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니 정말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예전보다는 수월하게 끝나는 아파트 이야기. 나의 이야기에도 예전엔 시큰둥하게 반응하던 남편이 ‘아 그래요?’ 하며 되묻기도 하지 않았나.. 이건 다 계획대로다!! 하면서요 ㅎㅎㅎ 

    제 상황이 완전 최악의 상황이 아니지 않냐 라고 했던 담다보니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예 아무것도 못하지 않는 상황이 아니고, 어찌되었던 한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저의 상황을 탓하지 말고 ‘계획대로 되고 있다’ ‘감사하다’ 생각하며 해나가야겠습니다.

    근데도, 질의응답할 때의 절 마주하니.. 정말 안되는 것만 찾는 생각을 하고있긴 했더라구요.
    100개 중 하나 찾는 투자임을 인정하고 뻔뻔함을 장착해서 해야하는 이유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질문 자체도 굉장히 횡설수설 했던 것 같은데 ..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해야하는 이유에 집중할 것!! 제가 꼭 가져가야할 BM 사항이였네요.

그리고 제시해주신 액션플랜들이 최근 복잡하기만했던 제 생각을 싹 정리해준 것 같아요 ㅎㅎ 

 

 

 

[BM]

1.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임을 알고 남편에게 감사할 것.

2. 보이는 곳에 나를 속일 문장을 써 붙여놓을 것.
3. 어려움이 생길 땐 ‘계획대로 되고 있어’ 라고 외칠 것.

4. 내가 해야하는 이유에 집중할 것. (머리가 복잡해지만 해야하는 이유를 적자.)

5. BM항목 목실감 시트에 추가하기(담다보니님 양식 참고)

 

 

이렇게 뜻깊은 돈독모를 보내게 되어 정말 모두에게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동료가 되어 자주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담다보니
25. 07. 19. 07:56

찌롱님 !! 어제 분위기 밝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최근에 빈쓰 튜터님께 들은 말씀 중에 기억이 남는 게 있는데 '어떤 환경에서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하셨거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이 당연한 걸 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찌롱님이 하시고 계신 걸 보면서 이걸 잘 실천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테니 찌롱님도 찌롱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랄게요 !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

토레스
25. 07. 19. 08:06

찌롱님 돈독모하시면서 많은 것들을 얻고오셨네요! 남편분과 월부생활 둘다 잘챙길수있다!!😄

나메리
25. 07. 19. 08:08

찌롱님! 찌롱님께서 얼마나 강하고 단단하신 사람이신지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너무나 멋진 찌롱님.. 지금처럼만 하시다보면 결국엔 다 잘될거에요!!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