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돈독모 후기 노을읽기] 게살부되 (+5월 부자의 언어 독모 후기도)

안녕하세요 노을읽기입니다.

이번 독모는 잔잔하면서도 유쾌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독모 후기 미루고 못써서 튜터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모 후기 써보겠습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정리해보자면

재테크기초를 가벼운 맘으로 휘리릭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회초리도 담겨 가볍게 혼나고 싶을 때 읽을 책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책은 아니지만 투자의 시스템에 대해서 초기구축을 하는 부분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문장은

자기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 말이다.

입니다. 합리화와 핑계는 말고 무엇인가를 해낸다.

발제문을 나누던 중 남겼던 생각들은

- 언제까지나 월급쟁일 수는 없다는 점. 한번 쎄게 아파보고 나니 언제까지나 월급을 받을 수 없을 수 있겠다는 점. 그래서 더욱이 투자활동이 필요하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었릅니다.

- 누구나 업앤다운의 시기가 오고 언제 찾아오는지의 차이일뿐이라는 점. 어 왔니 하고 잘보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할땐 하고 쉴땐 쉬는 그 전환을 잘하는 것.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 오래하는 방향으로의 선택

- 일대빨에 대한 이야기. 일단대충빨리도 중요한데ㅇㅇ 오늘 해야할 일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씽을 잘 뽑아내야하고, 2, 3순위에 대해서도 순위를 매겨두고, 순서대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우선순위도 중요하지만 유연해야함도

- 시세스캐닝에 대한 이야기들. 트래킹엑셀파일 늪에서 좀 빠져나올 필요성이ㅇㅇ.. 일단 지도를 켜는게 맞을듯 일단봐ㅇㅇ

- 요번 결론파트에 현실적인 1등뽑기과정 넣기

- 목표설정에 대한 이야기. 월학과 같은 클래스에서 나누어보는 경험. 나누다보면 성장이 가속화되는 경험ㅇㅇ 가보자이

시급하게 적용할 것

- 목실 목표 우선순위대로 설정하고 순서대로 실행. 이상한곳으로 자꾸 새지말기

- 결론파트 현실적인 1등

재밌고 유쾌하게 이끌어주신 수수진 튜터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후추보리님, 엽테크님, 마리아님, 그뉴티님, 여유님, 샌디님, 검파님 감사합니다!

5월에 써놓고 못올렸던 돈독모 후기ㅎㅎ..

부자의 언어

1월 독모 이후 1월에 독모 2개해서 박살난이후에 2월은 어영부영 지나가고 3월은 실전이라고 신청안하고 4월엔 까먹었다가 추가결제시간도 놓치고.. 독서와 독모에 대해서 너무 늘어졌나 싶어서 신청했는데 역시나 잘했다싶었습니다. 부자의 언어는 작년 말에 읽었지만 개인적으론 쭉쭉읽히지 않았어서 이번에 읽고 독모 진행하며 많이 녹여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발제문을 나누며 배운점은

99가 된다는 생각인데, 1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으면 1이 100이 되어버린다. 1을 남기면 안된다. 안되는 경우의 수는 없는 거다. 단순한 확언과는 다른, 주변도 되게 돌아감.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발제문을 나누며 배운점은

-매수는 2할 보유와 매도가 8할. 나중에 어떨지는 모르는 것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싼단지를 샀어도 나중에는 안올랐는데 매도할 수도 있고

-자실은 나보다 월등히 잘하는 사람과 해야. 실전, 티에프 등의 환경에 놓이기

계획과 성과에 대한 발제문에서 배운점은

-계획과 복기하며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

-양적으로 루틴을 갖는 것도 좋지만 유무를 통해 일단 습관을 가져가는 것도 좋겠다

-돈은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른다.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말일지도. 어지간한 가격대 매수단지 리스트업 쌓아나가기

-쉴 때 잘 쉬어야 달릴 때도 잘 달린다. 쉰 것도 한 것도 아닌 4월에 대한 반성. 이게 참 어렵다.

독모신청에 주저가 없었는데 주저하던 상반기를 보내며 다시시작한 독모. 역시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분이 독모를 10회이상 많게는 30번도 넘게하신 분들과 함께해서 쭈굴하게 참여한 감도 있었지만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독모 이끌어주시고 매 답변마다 투자적인 인사이트 나누어주신 윤이나튜터님, 소중한 이야기 나누어주신 진수도리님, 연못을건너님, 행복자유인님, 수수깡7님, 삼도님, 미카엘라아님, 호이호잉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