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쎈스학: 임장지 3키기 실전편 임장조] #105 일의감각 독서후기

  • 25.07.20
☆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One Message
본질을 파악하고 행동하자
One Action
자산의 본질에 대해서 깨닫자
   
0. 책의 개요
책제목일의감각
저자 및 출판사조수용
읽은 날짜25.07.
핵심키워드 3가지감각, 본질, 사람
총점(10점 만점)10점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매거진 <B>를 창간하고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디자인 전공.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프리챌을 거쳐 네이버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일하며 네이버 녹색창과 그린팩토리 사옥 프로젝트 등을 총괄했다.
책소개

좋은 감각을 지니려면, 디자인을 잘하려면, 더 나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하는 사람의 섬세한 '감각' 탐구 조수용의 첫 단독 에세이

   
2. 목차

여는 말

 

1장 | 공감

1. 오너의 고민

2. 돕고 싶은 마음

3. 관심 없는 사람들

4. 전권을 가진 사람

5. 나의 취향과 세상

 

2장 | 감각

1. 감각의 원천

2. 좋아하려는 노력

3. 가상 쇼핑

4. 성실한 ‘왜’

5. 맞는 디자인

6. 개발자가 한 디자인

7. 안정감의 끈

8. 빼는 선택

9. 느낌의 합

Interview 1

 

3장 | 본질

1. 하지 않는 디자인

2. 우리다움

3. 상식의 기획

4. 혁신의 방법

5. 전문가는 없다

Interview 2

 

4장 | 브랜드

1. CHO가 아닌 JOH

2. 사면체 브랜드

3. 매력적인 소신

4. 큰 브랜드, 작은 브랜드

5. 사람 사는 이야기

6. 자기다움의 아름다움

Interview 3

 

5장 | 나로서 살아가는 나

1. 마음가짐

2. 직업의 벽

3. 시작과 끝, 그리고 시작

 

에피소드(추천사)

마무리하며

3. 본깨적
CHAPTER 5 나로서 살아가는 나
시작과 끝, 그리고 시작

[내용 요약]

저는 지금도 '나는 어떻게 일하고 싶으며, 무엇을 본질이라고 생각하는지' 고민하며 삽니다. 세상은 원래 다 그런 거라고 새람들이 이야기해도, 제가 믿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의 많은 브랜드는 누군가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또 그게 바로 일의 본질입니다. 나를 증명하기 위해 일하고, 나의 신념을 퍼뜨리기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더 일해보려고 합니다.

[깨달은 점]

나의 삶의 목표가 나의 삶의 목적과 부합하는지 본질적인 측면에서 봐야한다.

[적용할 점]

1)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현재 나의 삶의 목표가 본질에 부합한지 생각하자.

3)본질과 어긋나는 것을 고치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0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매 순간 정말 운이 좋았다는 겁니다. 고백하자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집념을 가지고 노력한 적은 엇스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꿈을 향한 의지가 부족하며 스스로 게으르다고 느낍니다. 다만 그때그때 당면한 일만큼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p23좀 비현실적으로 들릴지 모르겟지만 클라이언트의 일을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몰입하는 겁니다. 물론 디자이너에게만 통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모든 직장인이 이렇게 일한다면, 내 상사를, 상대 부서장을, 회사의 대표를 쉽게 설득할 수 있습니다.
p25이처럼 신뢰를 쌓으려면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너보다 더 오너십을 가지는 것입니다. 물론 오너십을 가지고 일하면 시키는 대로 컨펌을 받으며 일할 때보다 부담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결국 그 부담이 쌓여 내 자산이 됩니다. 쉽게 말해, 오너의 신뢰를 얻으려면 오너의 고민을 내가 대신 해주면 됩니다.
p31공감이라는 말이 너무 추상적이라면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있을 때 공감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타인에게 감정이입한다는 것은 '그가 잘되도록 돕는 일'이자 '그의 행복을 바라는 일'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 정해진 일만 보려고 하면 정작 진짜 중요한 일을 못 볼 때가 많습니다.
p38소비자가 진정 바라는 건 전문가만 알아보는 디자인이 아니라 바로 이런 '직관적 유용성'입니다.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릴 방법은 오로지 평소 직접 소비자가 되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p40'오너십을 가지라'는 말은 마음만 그렇게 먹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내가 맡은 일의 주인이 되라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첫 삽을 뜨고, 마지막 흙을 덮는 일까지 직접 살피려 노력해야 합니다.
p48'나는 이 자전거가 좋은 것 같은데 저 사람은 왜 저 자전거가 더 좋다고 할까?'를 궁금해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p72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소한 일을 큰일처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이것이 감각의 원천입니다.
→나의 목표에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흐름을 이해하고 사소한 일에도 맡은 것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진심이 나온다.
p76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실 그런 경우가 흔한 건 아닙니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이 정해지면, 거기서 의미를 발견하기 위래 그 주변을 계속 맴돌며, 좋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것이든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감각의 시작입니다.
p92디자인이 넘지 말아야 할 절대적인 선이 있습니다. 실용성, 아름다움, 브랜드만의 특별한 이미지 등 많은 것이 디자인에 고려되어야 하지만, 실용성이 우선인 것처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p98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의사결정의 연속입니다. 이 의사결정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의 일상이 됩니다. 그 일상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만듭니다. 이 결정에 따라 우리가 누구와 어울리고 어떤 기회를 갖게 될지도 정해집니다. 일상에서 수 도 없이 마주하는 자잘한 결정을 모두 논리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각이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려 노력하고, 같은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면서 감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감각의 힘이 있어야 사람들의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의 선택으로 일과 삶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됩니다.
→감각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타인을 존중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의 선택으로 일과 삶을 주도 할 수 있다.
p99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선택'입니다. '무엇을 선택한다'는 건 '무엇을 선택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선택하지 말아야 할지를 잘 가려내는 것이 곧 감각입니다.
p147네이버 나눔 글꼴은 네이버가 서비스에 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일상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제작한 것입니다.
p154어떤 대상이든 상식에 맞게 단순화해서 보면 본질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 본질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자주 할까요? 혹시 어떤 걸 봐도 '저건 원래 저런거야' 하고 넘기지는 않는지요? 세상에 원래 그런건 없습니다. 빵 한 조각을 봐도, 도시의 빌딩을 봐도 왜 그런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게 바로 감각의 핵심입니다.
→대상이 복잡할 때는 본질을 보고 나머지를 제거해보자. 그러면 그 대상에 핵심만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이 핵심에서 힌트를 찾아야 한다.
p156본질을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트렌드'라는 허상에 빠져 따라가기 쉽습니다. 남다르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깨고 본질을 다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p178"저는 이렇게 해요. 내가 카페에서 언제 좋았지? 내가 그때 무슨 기분이었지? 아! 그 때 메뉴판이 이래서 좋았구나. 그때 음악이 없어서 새소리가 들렸구나. 오로지 내가 좋아했던 순간을 끝까지 추적해서 구체화하고 단단하게 정리해요. 그게 '브랜딩'이에요. 그런 다음은 이것저것 안 중요한 걸 빼요. 불필요한 걸 빼고 나면 오히려 남다른 캐릭터가 생겨요."
p180건강한 자본이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고, 그게 진짜 돈이 된다는 걸. 경영주도 직원들도 소비자도 함께 행복한 기업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p197"오래 지속하는 좋은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브랜드느 사람입니다. 창업자의 취향으로 시작되고, 직원들의 신념이 모여 브랜드 철학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매거진 <B>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브랜드를 한 명의 사람으로 대하면서, 그 브랜드의 태어남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까지 고루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p210완벽한 아름다움만큼 자기다움을 그대로 드러내는게 더 아름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완벽함'과 '자기다움'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p225많은 분이 제게 어떻게 계획하고 사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사실 저는 그렇게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거든요. 매사에 대충하기는 싫어하고, 제가 저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런 하루하루가 모아져 돌아보니 나의 캐릭터가 생겼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조금 드는 것 같아요. 과거를 뒤돌아보면 하나도 내가 예상했던 대로 갔던 적은 없거든요. 그냥 그날그날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라고 했던 삶들의 누적인 건 아닐까? 매거진 <B>도 그랬던 것 같고요.
p230공감 능력이나 오너십, 일을 잘하기 위한 태도, 이 모든 것들의 바탕에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1. 내가 맡은 모든 일은 중요하다. 2. 타인의 의견은 나를 향한 공격이 아니다. 3. 나는 보상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 3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부합하는지 생각해보자. 아니라면 어떤 점 때문인지 파악하고 바뀌어야 한다.
p236존중이란 '척'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요구 없는 존중', '척하지 않는 존중'이어야 합니다.
→'척'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서 해야한다.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으며 더 나쁜 상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p238존중과 신뢰야말로 자존감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본
p242저는 지금도 '나는 어떻게 일하고 싶으며, 무엇을 본질이라고 생각하는지' 고민하며 삽니다. 세상은 원래 다 그런 거라고 새람들이 이야기해도, 제가 믿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의 많은 브랜드는 누군가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또 그게 바로 일의 본질입니다. 나를 증명하기 위해 일하고, 나의 신념을 퍼뜨리기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더 일해보려고 합니다.

 




댓글


이미래
25. 07. 20. 23:03

대다나다.진짜로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