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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제 겨우 세 달도 안되었는데 나는 부동산과 안맞나? 라는 고민을 하였다.
이유는 돈 단위도 내가 접근 불가능 할 것 같고 그래서 관심사에 완벽하게 안들어오고니 머리에 남지도 않는 느낌이고 설명을 들을 때는 알겠는데 돌아서면 다 까먹고 발전이 없는 듯한 느낌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왜 그랬나 또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 나는 이때까지 이 정도의 노력만 기울여서 나오는 그 결과에 만족하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그 이상의 에너지를 쏟고, 고군분투하고 몸을 쓰고 하는 것을 처음 해보니 예전의 그 적게 에너지를 들이고 만족했던 그 관성으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이었다. 다른 분들이 책을 열심히 읽고, 목실감을 열심히 쓰고, 강의를 듣고, 과제를 열심히 하는 동안 나는 겨우겨우 하는 시늉만 했던 것이었다. 이번 3강도 왜 이렇게 1차시를 시작하기가 어려웠는지….
이번 강의에서 비효율의 구간을 버텨야 한다는 그 말이 너무 인상에 깊었다. 그리고 그 비효율의 구간이 보통 2~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 나는 지금 비효율의 구간을 걷고 있구나. 이 구간에서는 결과를 뿅! 하고 보는 구간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노력을 쏟지도 않고 결과만 바라던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조원 분 중에 부아위님과 조장님이 목표를 적으면 실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떠오르며 앞으로 목실감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달성해보자라는 목표를 세웠다. 조금씩 천천히 완료주의로!
댓글
고래님 첫 앞마당에서 분임, 단임 돌고 강의 다 듣고 과제를 완료한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신거예요. 저는 일산서구가 첫 임장지였는데 분임도 오전만 일부, 단임도 오전에 일부만 돌았고, 시세는 제가 본 단지만 돌고 시세지도 그렸었어요. 아직 무언가를 판단하기엔 이름니다,,ㅋㅋ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