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첫 직장에 취업해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30살 남자 입니다.
회사가 본가랑 가까워서 월세 아끼고
목돈 좀 모아보려고 부모님 댁에서 지내고 있었어요.
부모님은 주담대 이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너도 취업했으니까 대출이자+생활비 명목으로
80만 원은 내야지” 하시네요.
실수령 220만 원 받는사회 초년생에게
80만 원이면 거의 월급의 3분의 1인데…
식비, 교통비, 적금 넣고 나면 진짜 남는 게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 댁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자니
당연히 공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진짜 80만 원이나 받아야 하는 걸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부모님께 드리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너무한 걸까요?
댓글
헉 이런 경우 제친구도있었는데 제친구는 ㅎㅎ이왕드릴거 부모님한테 잘 드렸어요 ㅋㅋㅋ ..어차피 자취하면 월세가 그만큼나가니까... 회사가 집이랑 좀 멀면 자취해도 나쁘지 않을듯한데용?? 근데 좀 가깝다 싶으면 부모님 댁이 돈모으긴 좋을 거 같아영 80만원이 좀 많으면 네고를 해보시는게!!
주담대 이자는 부모님 소유집인데 밤톨님에게 그것까지 내라고 하시는 건 조금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만약 80을 내라고 계속 요구 하신다면 저라면 자취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전세자금대출이나 청년대출 등 이용하면 전세이자가 더 쌀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