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 입니다.
이번 1강은 양파링 멘토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 준비부터 전달까지 정말 긴 시간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 내내 제가 투자자란 이름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나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였나?”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원칙'이라는 말은 말하기엔 참 쉬웠지만,
그걸 실제로 지키면서 투자자로 살아간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땐
모든 게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설렘도 분명히 있었고요.
하지만 시간이 쌓이면서,
10년 넘게 시장 안에서 원칙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많은 유혹과 변수 앞에 흔들릴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변화 속에서도 자기 기준을 잃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원칙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실력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62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현재,
이번 강의는 제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력한 규제임은 분명했지만,
양파링 멘토님께서는 이 안에서도
우리 같은 현장 투자자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는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규제와 완화의 흐름 속에서도
결국 중요한 건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임을 배웠습니다.
“부자는 꽃길에서가 아니라, 가시밭길에서 나온다”
이 말이 강의 중 내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시장 전망에 대한 예측이 늘 정답일 순 없지만,
지금 시장과 과거 시장의 차이를 비교하고,
변화를 관찰하며 다음 수를 준비하는 태도는
분명히 실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사야 할 때 안 산 것,
팔아야 할 때 안 판 것,
팔지 말아야 할 때 팔려고 한 것.’
멘토님께서 나눠주신 10년차 투자자의 후회는
저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 내가 정말 충분히 고민했는가,
최선을 다해 액션을 했는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물건 포트폴리오 = 내 실력”
멘토님의 이 말씀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저는 때때로 투자금이 맞지 않으면 단지를 그냥 내려놓거나,
판단에 앞서 고민 없이 결정을 내려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그 결정들이 과연 내 실력을 쌓는 방향이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제시해주신 10억 이상을 위한 투자 로드맵도 인상 깊었습니다.
막연했던 미래가 조금은 구체적으로 그려졌고,
그 그림이 있었기에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명확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의 마지막에 주셨던 말씀,
“돈을 좇으면 돈은 달아나고,
실력을 쌓으면 돈은 따라옵니다.
현재 실력을 비교하지 말고, 그간의 노력을 비교하세요.”
이 문장을 들으며,
조급해져 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
진심 어린 강의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덕분에 저 역시 제 투자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꿈을 꾸는 투자자가 아닌,
꿈을 이루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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