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치 질문(지하철과 가까운 경기도 vs 지하철과 먼 대단지 서울 vs 지하철과 가까운 소단지 서울)

안녕하세요 성공프리맨님~ 정말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ㅠ 서울에 있지만 역세권은 아니고 환경도 좋지가 않고... 서울은 아니지만 역세권에 실거주 가치도 충분하네요.. 먼저 성공프리맨님께서 두 단지를 비교하시려면 관악드림타운은 관악구 안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신정1단지 주공은 수지 안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를 먼저 판단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할 때는 교통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당 물건을 실거주로 검토하고 있으신지 투자로 검토하고 있으신지가 궁금합니다. 실거주로 검토하신다면 주거만족도를 더 큰 가치로 둘 수 있고 투자로 검토하신다면 미래수익률에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판단 결과가 달라질 것 같아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천천히 공부해나가시면서 올바른 판단을 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공프리맨님 고민이 될만한 단지들일것 같습니다. 지역과 단지에 따라서 해당 질문에 대해선 결정을 다르게 할수 있을텐테 일단 주어진 단지를 기준으로는 제 개인 생각을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투자로 보신다고 하니 세대수가 너무 적어서 거래가 많이 되지 않는 소규모 단지는 우선순위에서 먼저 두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환금성도 고려를 해야해서입니다. 어차피 팔지 않을 좋은 입지의 단지라면 모르겠지만 관악구라면 갈아타기를 고려해야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역세권 서울단지와 역세권 수지단지는 결국 각자의 장단점때문에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될겁니다. 그런점에서 실거주 가치를 가장 우선 고민해보시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거주분리를 할때의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떤게 나은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거주분리를 하시고 투자로만 보신다면 두단지는 크게 차이난다고 보지는 않아서 우선 가격이 더 싸고 집상태가 더 나은것을 고를것 같고 그마저 비슷하다면, 개인적으로는 서울 단지가 좀더 낫다고 봅니다. 수지는 베드타운으로 대체재가 경부라인을 따라 많이 있다고 보고 있어서입니다. 혹시 주변에 더 좋은 기회는 없는지도 잘 살피시고, 결정하시는 단계에서는 꼭 코칭을 통해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수도권 내에서 우선되는 입지 요소는 직장과 교통 그리고 환경과 학군이 있습니다. 해당 입지 요소별로 이 지역이 갖는 위상을 확인해보시고 여기에 가격을 더해 판단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직장의 경우 지역내 좋은 회사가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교통을 통해 주요 직장(강남, 도심, 여의도+판교)까지 얼마나 걸리느지를 비교해보시고, 환경적인 부분은 거주할만한 곳인가, 내가 살고 싶은 곳인가, 어디에 더 살고 싶지라는 질문을 더해보시고 마지막 학군은 학원가나 학교 수준 등을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판단하신 다음에 가격을 입히셔서 비교를 해보시면 되시구요, 서울투자기초반 수강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