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테이커: 자신이 준 것 보다 더 많이 받기를 바란다. 상호관계를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다른 사람엑 꼭 필요한 것 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 또한 세상을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본다. 자신의 능려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많이 얻으려고 한다.
기버는 성공사다리의 밑바닥과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다.
기버든 테이커든 성공할 수 있다. 차이는 테이커의 승리는 상대방이 질투하고 꺾고 싶어 하지만 기버의 승리는 상대방의 응원과 지지를 얻는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인맥 #테이커 변별법 #관용
인맥은 은밀한 정보, 다양한 기술, 권력이라는 세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인맥이 넓은 사람이 더 높은 실적, 빠른 승진, 높은 수입을 누린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테이커를 가려내는 방법으로는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 자기 얘기에만 신경 쓰는 대화 그리고 엄청난 연봉 차이는 그 사람이 테이커라는 믿을 만한 신호이다.
받기 위해 준다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조종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받은 만큼 주려다 보면 인간관계가 좁아질 수 밖에 없다.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보면 기버의 인맥이 형성된다.
인맥은 모두를 이롭게 하는 수단이다. 인맥에 대한 이태적 접근 방식이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호혜원칙을 뒤엎을 수 있다.
한 팀에 기버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더 많이 나눈다.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상호의존 #이타적천재 #심리적안전감 #역지사지
창의성이 높다고 좋은 성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주변의 협업을 통해서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
테이커는 상호의존성을 나약함의 신호로 인식하지만 기버는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본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은 스스로 반감을 사거나 질투를 유발해 자기 기반을 약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재능이 있는 사람이 이타적일 경우 등 뒤에 적을 두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조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테이커는 실패는 상대 탓으로, 성공은 자기 공으로 돌렸으며, 기버는 실패의 책임은 자신이 지고, 성공의 공로는 상대에게 돌렸다.
메이어는 동료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혁신을 이룬다. 흔히 기버는 메이어처럼 그러한 환경을 조성한다.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4장. 만들어진 재능
-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가능성 #이타성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받는 사람이 더 많이 성장한다.
스승인 기버는 재능을 찾으려 하기보다 누구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한다.
테이커는 자신의 체면을, 기버는 전체의 성공을 목표로 하기에 기버가 큰 실패가 적다.
5장.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힘을 뺀 의사소통
수동적인 직원에게는 강하고 리더쉽있는 의사소통 방식이 효과적이었으나 주도적인 직원들에게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효과적이었다.
상대를 위한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는 기버에게는 힘을 뺀 의사소통이 효과가 있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베풂=보상 #회복력
자신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베풀기만 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패한 기버는 도움을 받는 것을 불편해 하였으나, 성공한 기버는 탈진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하면 뇌가 삶의 목적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7장. 호구 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이타성 #테이커에게는매처 #남을위하는게 나를위하는 것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과한 신뢰, 과도한 공감, 지나친 소심함
기버는 자신을 위할 때 보다 남을 위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낸다.
그런 이타성을 극대화하되 테이커를 만났을 때는 매처의 접근방식을 사용하여 제 2의 본성으로 삼아야 한다.
8장.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의 힘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현명한 행동의 조건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 좋자고 한 거 잖아!”가 정말 뇌의 보상과 의미 영역을 활성화하여 보상이 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심리적인 부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진짜 나를 위한 작용을 뇌가 하고 있었다.
월부에서 기초반 > 중급 > 실전 > 월학에 오면서 기버들을 만나고 만나고 만나왔다.
그런데 월학은 급이 다른 기버들만 모여있는 곳이었다.
이 중에 내가 제일 안 기버…완전 테이커…
서로 돕고자 하고, 서로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기버의 순기능을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월부 안에서는 기버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나눠주려고 하니 문제가 없지만…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하기에 호구/테이커가 아닌 기버가 되기 위한 접근방식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