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
정석대로 배우고
정석대로 행동하려는 마그온 입니다.
많은 동료분들의 1호기 경험담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 상황적인 부분에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실전투자 경험담' 게시판이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저도 과거 경험을 복기하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과거 1호기 포기'
경험담을 복기 해보려 합니다.
1호기를 했던 경험담 보고
실패했던 경험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재무상황.
출처 입력
저는 계속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운이 좋아 수업이 계속 되었고 그냥 듣기 바빴습니다.
투자를 알아 가기 보다
투자스킬을 배우는것에 목을 맺었습니다..
임보, 임장, 강의, 독서 어떻게 하면
임장을 잘하고,
후기를 잘쓰고,
독서를 잘 할 수 있을까?
잘 해 낼수 있을까?
에 집중을 했었습니다.
투자에 ㅌ에 대해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 하지 않았었습니다.
겉으로는 간절 했지만 진실 되지 못했었습니다.
너무 답답한 나머지 재무코칭을 신청하였고,
재무코칭 설문지를 작성하며
내가가진 재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의 코칭을 받고
재무 상황을 듣고
'나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모른다고 피했었던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2. 매물문의.
출처 입력
중소도시 앞마당중
가장 괜찮은 지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가장 좋은곳부터 찾기 시작 했습니다.
당시 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뜨거웟던 시장을 뒤로하고
점점 차가워 지고 있던 시장이었습니다.
당시 조정지역 해제에 대해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매물을 보면서 조정지역 해제가 되면
마치 또 다시 상승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부동산 사장님, 매도자 분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조정지역이 해제가 되고
물건이 들어 가는 경우도 있었고,
호가를 올리는 상황까지 생겼습니다.
시장 상황보다
당시 가치대비 싼 가격일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후보군을 추려 매물코칭 까지 하였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께 코칭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당시 목표 매수가, 목표 전세가를 많이 여쭤봤었습니다.
정말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그 전에 보이지 않았던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 했고, 매물문의를 통해
그 과정을 점검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3. 지역상황.
출처 입력
좁혀진 후보군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전세를 맞춰야 했기에
지역의 전세 상황까지 계속 체크했었습니다.
당시 부동산 사장님들 마다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A부동산 사장님
"옆단지가 더 좋은데 전세가 50개가 쌓였어요.
마그온님이 말한 그가격에 안나가고 3천만원 정도 낮춰야 해요."
B부동산 사장님
"당연히 나가요. 지금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전세를 구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가격 받을수 있어요."
A, B 부동산 사장님을 듣고
팩트 체크를 했었습니다.
A부동산 사장님의 말씀대로 전세가 쌓여 가고 있었고
제가 매수 하고 있던 단지의 전세 또한 나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세입자 한명만 구하면 되니깐
내가 산 집에 들어올 세입자는 있을꺼야'
라고 행복회를 돌렸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달 들었던 실전반 튜터님께 지역 전세 상황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말씀해주시며
지역의 전세 상황을 알기위해
지역 전체 다시 한번 더 매물을 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다시 매물을 보고,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를 하며
전세 상황을 알아 갔습니다.
매물 코칭 후 매수 단지에 집중하며
비슷한 단지, 가까이 있는 단지의
시장 상황을 아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 매수포기.
출처 입력
행복회로를 돌리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후 잔금을 대비하기 위해 계산하였고,
잔금을 하여도 지금 가격이 충분히 싼것인가
생각했었습니다.
수리비, 대출이자, 관리비 모든 부분을 더했을때
2달 정도 감당 가능 하다 생각 하였습니다.
2달 이후 길어 지게 되면 힘들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가치 대비 싼가격이었지만
내가 감당하기 힘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수를 포기 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 되는 되겠지'
라는 생각보단
감정을 빼고 충분히 생각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기했던 과정을 적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당시 그 단지를 샀으면
지금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난뒤
결과를 알고 당시 가격을 보면
정말 싸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당가능한게 무엇인지,
보유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아무리 많아도
감당 가능한 실력,
보유 가능한 실력이 없다면
매수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멘토님, 튜터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실력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1호기 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간에 포기 하셔도 됩니다.
단, 최선을 다하고 포기 하셔야 합니다.
투자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투자라고 생각 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1호기 경험담 읽기 챌린지를 시작하였는데요, 그 첫 경험담으로 마그온님의 경험담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고 겨울 안에 1호기를 해내겠다는 다짐 속에 점점 압박감이 들고 시야는 극도로 좁아져서 사고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듯한 요즘이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포기해도 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포기해야 한다는 말씀" .. 참 위로가 되고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ㅜㅜ 덕분에 한 숨 크게 내 쉬었습니다. 경험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조급함 속에서 투자를 해도 되는지.. 너무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이번달 말에 투자코칭이 배정되었습니다. 마그온님께서 나누어 주신 경험처럼 투자의사결정 과정 까지 저 또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