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모님 강의가 임팩트가 크긴 컸나보다.
부산이 임장지인 우리는(아니 나는) 대구는 1도 관심이 없었는데,
자모님 강의 듣고나서
대구에 지난달 투자를 진행하셨던 에이원님과 대구에 살고계신 푸리덤님이
지역을 투자자로써 어떻게 또 바라보고, 실거주자로써 느끼는 것들과 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듣게 되니
정말 재미있었다.
투자금은 현재 많이 들지만
싸게 사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 놓고
기회를 만들어 가야하는 지역이라는 자모님의 수업 내용과
비슷한 의견을 나누었다.
나는 아직 성장중이어서
사실은 임보 쓰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고
임장도 스케줄이 안맞아 뜻대로 되지 않아서
힘에 부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경력이 많으신 조원분들과
또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조원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들으니 이게 또 신기하게 힘이 또 샘솟았다.
또한 임장했던 아파트 단지들을 다시 떠올리며 각자 느낀점을 이야기 했는데,
좌동에 대한 실망감을 비치는 의견들,
언덕에 대한 살벌함, 등등
좋은 곳과 안좋은 곳의 차이가 너무나 극명했기에
안좋은 곳은 진짜 안좋구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만 해운대라는 땅 자체가 주는 가치를 늘 상기시키고
단지의 가치를 입혀봐야겠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보진도가 너무 안나간다고 징징댔는데
"임보를 잘쓰려면 결국 임장을 잘해야 하고
임장을 잘해야 하면 또 결국
손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임장을 하면서 지도를 계속 봐야하고
임장 가기전에도 계속 지도를 봐야한다.)
임장 임보 서로 영향을 주고
이 둘을 잘하기 위해서 계속 충실히 해나가다면
결국 둘다 잘해는 날이 올거라 또 믿어본다.
역시 오늘도 멀리가기 위해 함께하는 동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조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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