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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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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 그래서, 그 기업이 왜 당신을 사야 하나요? 당신을 표현한 글이 당신을 사야 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 글의 방향이 누굴 향하느냐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중심적으로 쓰고 있는 글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해봐야겠음
- 시장이 글을 사는 것이고, 시장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모든 글은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 글을 사는 것은 시장. 표현하고 싶은 욕구보다 시장이 사고싶어지는 글을 써야함!
- 글이 팔릴지 말지는 이미 쓰기 전부터 결정됩니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내가 어떤 글을 쓰느냐로 결정되지 않아요. 이미 글을 쓰기 전부터 시장이 원하는 것을 담았느냐 못 담았느냐로 판가름 나죠.
- 기획이라는 건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설득은 논리와 근거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하는 모든 이야기가 공감되고 말이 되면 된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 내가 팔아야 하는 시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글의 구조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거기에 자신의 경험을 쌓으세요. 하나의 시장에서 특정 구조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이유가 있어요. 그 구조가 시장이 받아들이기에 가장 편안하고, 그 구조에 시장이 요구하는 모든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죠. 그래서 그것을 기준으로 삼을 때 시장이 원하는 이야기를 가장 완전히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 형식의 구조를 바탕으로 내용의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면 이제 여러분은 내가 팔려는 시장에 ‘어떠한 콘셉트의 이야기’를 ‘어떠한 내용을 포함’해 ‘어떠한 구조’에 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 팔리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기 글에 담긴 시장 가치에 대해 이 세 가지를 모두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 결국, 내가 전할 가치라는 건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에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장이 가장 원하는 가치가 어느 단계의 가치인가를 끊임없이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 결국 이 모든 것이 시장 스스로가 이미 알고 있는, 혹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자기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듦으로써 뒤에 이어질 내가 팔려는 이야기에 주목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1. 자, 너 지금 이런 상황이잖아. 그래서 이런 것들을 원하고 있지 않아? 나는 다 이해해. [시장에 대한 공감]
2. 그래서 나는 이런 걸 준비했어. 이게 네가 원하는 걸 이루어줄 거야. [시장 가치]
3. 내 말을 못 믿겠다고? 자 봐봐, 내 말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거들이 여기 있잖아. [시장 가치의 근거]
- 이제 구조의 단계에서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이것 하나예요. 과연 내가 잡은 이 흐름이 자연스러운가에 대한 점검이죠.
- 표현하기를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린다면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 선생님을 가장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내용 갈이
‘내용 갈이’란 쉽게 말해 기준으로 삼은 글을 그대로 적어두고 그 글의 흐름대로 한 줄씩 내가 쓰고 싶은 글로 바꾸어가는 작업입니다.
- 글쓰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첫째, 기준으로 삼을 만한 좋은 선생님을 만날 것, 둘째, 그 선생님을 따라 하며 글쓰기를 시작하되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것, 셋째, 자신에게 쉽다고 느껴지는 상황을 만들어 글쓰기에 익숙해질 것 등입니다.
- 전설적인 광고 사례와 거기서 활용된 이론을 차용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 ‘결합’함으로써 새로움을 만들어냈으니까요. 이렇듯 차용하기를 통한 이종 결합은 제가 자주 쓰는 창의력 기법입니다.
-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축사의 마지막에 이야기합니다. 도움받았음을 기억하고, 다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준비를 하라고 말이죠.
- 주제: 자기 일에 프로가 되어라
내용: 프로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가장 하기 싫은 순간에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 그 순간도 결국은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어떻게든 글을 부여잡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 말이에요.
-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비관주의가 아니라 딱 두 단어입니다. ‘다시’와 ‘다음’이라는 단어죠. 쓰고 있는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를 외치며 새로 쓰면 그뿐이에요. 이미 쓴 글이 제대로 팔리지 않는다면 ‘다음!’을 외치며 새로운 글쓰기를 찾아가면 그뿐이고요.
- 시장의 것이 되기 전에 글을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완성도를 갖추는 것, 그것이 글을 쓰는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 지금까지는 잊읍시다. 지금부터입니다.
- 언젠가의 걸작을 위한 OX 체크리스트
· 글에 자신의 경험이나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O, X
·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순간에도 어떻게든 쓰기 위해 노력했나요? O, X
· 글을 쓰는 순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려 노력했나요? O, X
· 초고를 수정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썼다고 생각하나요? O, X
· 본인의 글이 더 뺄 문장이나 단어가 없을 만큼 가벼워졌나요? O, X
#깨달은 것
오랜만에 글쓰기, 기획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예전 기획 업무를 했을때, 지금 다시 기획 관련 업무를 하게 된 시점, 팔리는 글을 쓰고 싶어졌을때 확실히 목적에 따라 글도 달라져야함을 느꼈다. 시장이 원하는 글을 써라, 색다르게 발견하라와 같은 키워드들은 자주 들었던 이야기지만 막상 글을 써야하는 시점에 적용하기 좋은 내용들이었다. '막연히 내가 할 수 있을까?' 질문했었다면 그래도 이제는 '어떻게 써내려가볼까? 이런 시도를 해볼까?'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실천적인 고민과 행동들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요즘 하루 1개씩의 글을 써내려가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 것 같다.
글쓰기책은 앞으로도 한 달에 1권은 읽고 내 컨텐츠를 키워가야겠다.
#적용할 것
시장에서 팔리는글 하나 찾고
벤치마킹해서 글 구조 짜기
> 메인 글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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