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용미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지치지 않고 임장하고 계시는
월부인들을 거리에서도,
부동산에도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모두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챙기시면서 안전임장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번달을 시작으로
3개월간 월부학교를 수강하며
“내 투자역량의 임계치를 끌어올리는 성장의 시간”
이라는 3개월 원씽을 설정하고
특히 이번달은 제가 취약하다 느꼈던
임장부분의 양적 성장을 목표로
월부학교일정이 시작된
7월 7일부터 최임 제출일까지
매일임장을 진행했습니다.
그 시간을 보내며
제가 임장에 대해 느낀 점들을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첫째주,
해당 생활권에서 업무지구까지 출퇴근스트레스를
직접 경험해보기위해 아침마다
이 노선타겟 생활권에서 강남까지
다음날은 다른노선 타겟 생활권에서 강남까지
출근길을 따라가봤습니다.
그 체험을 통해 우리가 교통파트 임보를 쓰면서
알기 어려운 그 생활권에 사는 사람들이 출퇴근하며
피부로 느끼는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아침출근시간에 마을버스가 2-3분에 한대꼴로 오네.. 애매하게 10분 걸어서 지하철 가는것보다 자주 오는 버스 타고 지하철 가는데 단지 컨디션이 더 좋으면 이 단지를 앞에 있는 단지보다 사람들이 좋아하겠구나!”
“이 생활권은 강남 직통이 아니라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후순위 생활권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승 동선이 꽤나 빨라서 나쁘지 않은데?! 오히려 직통노선이 있는 생활권의 비역세권단지보다 여기 생활권의 역세권 단지가 낫겠어!”
이런 의사결정은 현장을 직접 비교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그리고 강남까지 움직여보며
1~3위권 생활권 투자는 되고,
4위권 생활권 투자는 안되고
가 아니라,
3위 생활권의 뒷단보다
4위생활권의 앞단이 더 좋다!
라는 판단이 서고
투자 우선순위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투자역량에 있어서
스스로 가장 부족한 점이 “임장”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몸이 고되서 피하고 싶은 일“
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았지만
임장부분은 매달 목표치를
월부최소기준에 맞추고
분-단-매임만 다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숙제하듯 임장을 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스스로
목표수준을 높게 잡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겠다
자신과 약속한 부분이었기에
임장도 좀 더 능동적으로
해본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
강남에서 오프라인 강의가 끝나고
임장지로 갔습니다.
퇴근하는 사람들이 걷는 동선을 따라가보고
저녁 10시에 카페에 앉아
임장지에서 후기를 썼습니다.
그시간에도 카페에는 수능모의고사릉 풀고 있는
고등학생 혹은 재수생들이 꽤 많더라구요.
사진보다 실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
비가 많이 왔던 어떤날은
단지임장을 거꾸로 해보고
스타벅스에 앉아 독서후기를 썼습니다.
옆에 앉으신 중년의 아주머니 3분이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상속받은 땅이야기
유학간 대학생 자녀이야기를 하시는걸
들었습니다.
반짝이는 팔찌와 브로치, 머리위 선글라스
그리고 명품가방까지,
거주민들의 소득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마냥 걷는것만이 임장이다
라고 생각했던 제가
저의 통시간을 어째됐건, 임장지에서 보내면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과
더 가까이 있으려 노력하니
얻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걷는것도 제 수준에 맞게
짧게 걷고 임장지에서 임보쓰고
짦게 걷고 책읽고 하니
더이상 임장은 고생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MBTI 의 성격유형의 계획형인 “J”인 저에게
임장루트 없는 임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쩌면 임장가기 전,
이 임장루트를 그리는 일 부터가
마음의 허들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임장을 가다보니
이 “임장루트 그리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아침마다 임장지를 향해
갔는데, 계획이 없어도
일단 임장지 도착해서
커피숍에 앉아 지도를 보며
이리가볼까 저리가볼까 하니
또 그렇게 임장은 하게 됩니다!
이번달 단지임장은
반원분들과 함께한 주밀임장을 제외하곤
모두 루트없이 떠도는 나그네처럼
완료했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만난 지도에 없는 신기한 길은
사진에 찍어두기도 하고
후에 반원분들이 길사진, 단지 입구사진을
반톡방에 공유해주셔도
쏙쏙 어딘지 잘 맞추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 계획없이 임장을 와도
임장은 할 수 있는거구나!!
J가 P처럼 해도
임장은 임장이다!!
직접 부딪혀보고 해보면서
임장지 안에서 헤매더라도
임장지 안에 있기 때문에
그 모든것이 의미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실전반에서도
임장 15개 채우기가 힘들었던 힘들었던 저는
3주만에 임장갯수 25개를 채우며
임장의 양적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며
7월의 원씽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 최고과정 양성소에 온 만큼
그에 걸맞게 목표를 줄이지 않고
행동을 늘리니
양적 성장 만큼
질적 성장도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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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오래 있다보니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기고
그 점들을 검증해나간걸 임보에 녹이고
임보를 쓰면서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 결과를 임보에 녹이고
그 결과 첫 월부학교 수강에
사임과 최임 발표라는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임장은 저한테 남는게 없는것 같아요"
"결국 가시화되는 결과물은 임보인것 같아서 임보에 더 힘을 쏟게 돼요"
그동안의 제 부족했던 제 생각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임장보다는 임보쓰는걸 선호했던 이유들이
저의 선입견에서 비롯되었다는걸
부족했던 부분을 의도적으로 채우려 노력한
한달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어렵게만 느껴졌던 임장이
현장에서 체류하는 모든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라는걸
꺠닫게 되면서
오히려 임장은 재밌고, 쉬운 일이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7월을 마무리하면서
이달의 원씽이었던 임장 매일가기를
마무리하는 복기글을 정리해보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용부님~ 이번한달 매일 임장 하면서 특파원까지 하시는 모습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하나하나 체험하고 한달동안 나눠주시고 넘 감사합니다.진짜 매일 임장 하시면서 사임까지 뽀개시고~~최임도 넘넘 기대됩니다! ~~ 한달동안 목표세우고 실천까지 하시는 모습 멋져요!! 남은 기간도 화이팅해요~!!우리~
우와 용미님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던 저에게 목표를 높이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후기 같습니다!! 매일 임장을 목표로 해내신 용미님 넘 대단하세요 >< 남은 월학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