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기초반 29기 2제 6배이상 불리조 닉] 4주차 자음과모음님 강의 후기 - '반드시'마인드 갖추기

  • 25.07.28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인상깊었던 점

  1. 금액대 별 투자하기 좋은 지역
    지방투자를 한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부산에 시세를 찾다보면 생각보다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각 투자금별로 적합한 지역들을 대략적으로 잡아주시고, 해당 지역의 가장 좋은 단지들만 보는 것이 아닌 투자 범위를 넓혀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당장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전세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 단지의 시세를 트래킹 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
  2. 앞마당은 미리 만드는 것.
    과거 부산이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던 적이 있었다. 매매가가 낮은 상태에서 전세가가 갑자기 오르며 투자금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순간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듣고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한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기 일수였고 미리 앞마당을 만들고 시세를 살펴보고 있었던 사람들이 그 기회를 빠르게 낚아챌 수 있었다.
    1번의 내용과 비슷하게 결국 지금 당장 투자금에 맞는 단지가 아니더라도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투자금이 적게 드는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 단지들도 꼭 시세트래킹을 해야겠다.
  3. 입주장은 기회를 준다.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 양질의 전세 물량 공급으로 인해 기존에 있던 인근 단지들의 가격이 눌린다.
    신축 단지의 전세가 해소되기 전까진 주변 매매, 전세 시세 모두 눌리게 되는데 신축 단지의 전세가 마무리 되면 그 이후 주변 단지들의 전세가도 상승을 하며 매매가는 눌린상태에서 투자금이 줄어드는 상황이 나온다.
    투자자는 대규모 입주장에선 주변 단지를 잘 살펴보며 기회를 잡아야 한다.

  4. 마인드 갖추기
    투자를 위해선 돈, 시간, 행동, 태도에 대한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로 태도가 갖춰지면 3가지 요소도 잘 조절할 수 있다. ‘돈, 시간을 할애하여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막연한 걱정을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 투자자로서 좋은 태도란 투자하는 시간, 돈의 가치보다 더 큰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좋은 투자를 완성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좋은 시간 관리란 단순히 투자 공부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한 시간 동안 반드시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동안 ‘오늘은 O시간 동안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며 시간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대부분 시간은 많이 사용하지만 잡생각, 사소한 것에 꽂혀 제대로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짧은 시간을 쓰더라도 아주 작은 단기 목표를 만들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도록 노력하자.
    + 내가 가진 환경을 탓하지 말아라.
    내 환경이 개선되면 더 잘할 수 있을텐데.. OO이 없어서 투자를 하는데 힘이 든다. 라는 생각은 내 상황을 전혀 개선해주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은 신경쓰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자.
    + 될까x ‘된다’/ 할까?x ‘한다’ / 꼭 해야할까? X ‘반드시’의 마인드를 갖추자.

 

적용할 점

  1. 투자 후보 단지 10개 만들기. + 시세 트래킹
    내 투자금 +5천까지 들어오는 단지 중 투자 가치가 있는 단지를 10개까지 만들자.

    그리고 시세 트래킹을 하며 투자금이 줄어드는 단지에 주목하자.

  2. 효율적 시간 관리
    이제 하루의 원씽뿐 아니라 당장 1,2시간 단위의 원씽을 생각하여 같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밀도있게 시간을 사용하자.
  3.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이번주 시간은 많아 졌는데 정작 투자공부에 시간을 더 사용하지 못 했다. 임장을 열심히 다녔다는 것을 위안 삼아 보상심리로 정작 평일에 너무 많이 쉬어 버렸다..
    된다, 한다, 반드시 3가지 생각을 갖고 진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자..

 

<aside> 💡

질문

  1. 전세퇴거자금대출이 뭐지?
    => 전세 만기시 전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임대인이 대출을 받는 상품
    => 6.27규제로 막혔다가 최근 다시 재개한다고 한다.
  2. 남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진구는 지금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
    부산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범위는 동래구,연제구, 진구 정도일텐데 동래구와 연제구는 학군이라는 명확한 강점이 있어서 남구의 공급에 영향을 덜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진구의 경우 남구 입주 물건들과 너무나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진구의 핵심인 대연상업지구와도 가까이 있어 남구 신축이 인근의 수요를 모두 빨아드려 2년 뒤 진구의 단지들에게 너무 큰 타격을 줄 것 같다.
    ⇒ 진구 투자보다는 연제, 동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들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 그래도 일단 동래, 연제, 진구 3개의 앞마당은 만들어 놓자.
  3. 부산 남구의 2년뒤 공급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부산에 투자 시 위험요소 
    ⇒ 26,27년 남구 입주장과 겹쳐서 영향을 받을 경우 전세가 or 매매가가 낮게 형성될 수 있다. 
    ⇒ 만약 이때 영향이 덜하거나 전세가에 영향을 받더라도 이윤을 남기면서 매도를 할 수 있다면저렴하게 공급이 된 남구의 신축 or 준신축을 매수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 그렇다면 2년 후 남구의 공급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을 걱정하여 매수를 하지 않을 필요는 없을 것.

  4. 신축과 준신축을 구분하는 기준이 뭐지?
    강의 중 18년식 a단지는 공급물량 많은 지역의 준신축 단지라고 했는데
    다른 지역의 14냔식인 단지를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 신축 단지라고 말씀하셨다.
    연식이 오래된 것을 신축, 덜된 것을 준신축이라 해서 헷갈린다.
    신축, 준신축은 인근 지역 아파트의 연식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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