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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1반 미요미우] #25-22 기브앤테이크 - 애덤 그랜트

  • 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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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호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다.

 

1. 본것

1장 투자 회수

#장기적으로 보면 기버로 행동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38P 링컨과 호닉의 선택이 처음에 손해로 보인 이유는 우리가 시간의 지평선을 충분히 길게 잡고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54p 당신은 먼저 성공한 다음 나중에 환원하려 하는 대신, 먼저 베푸는 것이 훗날의 성공을 약속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이 현재 테이커에 가깝다면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즉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2장 공작과 판다[인맥쌓기]

#테이커를 가려내는 두 가지 방법

73P 테이커를 가려내는 두 가지 방법을 살펴보았다. 하나는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 자기 얘기에만 신경 쓰는 대화 그리고 엄청난 연봉 차이는 그 사람이 테이커라는 믿을 만한 신호다.

 

#기버는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

81p 리프킨의 인맥 쌓기 방식은 기버가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는 테이커와 매처가 인간관계를 맺고 이익을 취하는 과정과 명확히 대조적이다. 핵심은 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반대할 때도 타인의 발언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97P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식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3장 공유하는 성공[협력]

#기버는 자신이 아니라 조직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맡아서 한다.

128p 마돈나 같은 대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면 그의 동료들은 닥치는 대로 아이디어를 짜내 제출했다. 메이어도 거기에 동참했지만 그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 작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출연자를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 이것은 기버가 협업할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남들의 실수에 더 관대하다.

145P 그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하고, 일이 잘 풀리면 즉시 다른 사람에게 축하를 전했다.

 

#심리적 안전감

147p 감정이 격해져 비판을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함께 일하는 동료를 지원해줄 수 있을까? 메이어는 동료 작가들의 기획이 채택되지 않았을 때, 그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줄 알았다.

 

4장 만들어진 재능[평가]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172P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173P 한 사람씩 만나 그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채용되었고 회사가 그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성공을 거둘 역량을 지녔다고 말해주었다.

 

5장 겸손한 승리[영향력]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주의사항

222P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힘을 뺀 의사소통=약점을 드러내기, 질문하기, 조심스럽게 말하기, 조언을 구하기

253p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남들의 이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259p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261P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의 영향력을 알 때, 맥락이 바뀔 때 에너지가 생긴다.

275P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맥락이 바뀌자 새로운 에너지'가 생긴 것이다.

 

#다른 사람을 돕는 시간을 정해두어어야 나의 이익도 지킬 수 있다.

280P 행복을 느낀 쪽은 정원에 물주기 방식이 아닌 불 지피기 방식을 실행한 그룹이엇다. 다섯 가지 선행을 하루에 몰아서 할 경우 하루에 하나씩 할 때보다 행복감이 더 컸다. 불지피기 방식은 타인과 자신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이다.

 

#성공한 기버는 필요할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 안다.

289P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성공한 기버는 탈진하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292P 성공한 기버는 남을 돕는걸 즐기고 때론 스스로를 희생하지만 필요할 때는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고 대답했다.

 

7장 호구 탈피

행동이라는 껍데기

#테이커에게 행동을 이끌어내려면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그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321P 그는 리치의 감정보다 생각을 헤아려 이러한 조치를 이끌어 낸 것이다.

 

#너그러운 팃포탯 전략

323p 게임 이론가들이 '팃포탯'이라고 부르는 이 태도는 순수하게 매처의 전략이다. 노왁은 기버와 매처의 태도 전환에서는 새로운 형태가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너그러운 팃포탯'으로 이 규칙은 선행은 절대 잊지 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하는 것이다. 그리고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

 

#다른 사람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기

347P 그는 혼자서 모든 봉사활동을 도맡는 대신 부하직원들에게 더 풍부한 지식과 조언을 전해줄 여러 멘토를 소개해주었다. 나 자신에게 질문했어요. "내가 정말로 이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까?" 이제 나는 조언을 구하러 온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요. "저도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고 이제 당신도 남을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8장 호혜의 고리

#소속감을 가지면 기버가 되기 쉽다.

372P 자신이 어떤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테이커도 기버가 되게 하려면 베풂을 공식화 해야 한다.

396p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테이커는 공개적인 상황에서 지식과 자원, 인간관계를 동원해 너그럽게 행동하면 좋은 평판이라는 이익을 얻는다는 걸 안다.

 

2. 깨달은 것&적용할 것

#인맥쌓기 협력 평가 영향력

기버의 특징 네 가지가 인맥, 협력, 평가, 영향력이다.

1) 인맥: 목적을 가지고 인맥을 쌓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인맥을 쌓아간다.

2) 협력: 자신이 아닌 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다. 타인의 실수에 너그럽다.

3) 평가: 누구나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믿는다.

4) 영향력: 힘을 뺀 의사소통으로 영향력을 넓힌다.

기버가 되기 위해서 이러한 특성을 가져야 한다기 보다는 기버라면 자연스럽게 네 가지 특징을 가진다는 것으로 이해 했다. 나는 과연 기버의 특징 네 가지를 가지고 있는가? ‘누구나’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믿는 것,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활용하는 부분을 더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이러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라고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상대를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성장의 가능성을 낮게 생각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함께하는 사람들, 특히나 제자분들이 누구든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설령 호구가 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나는 힘을 뺀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이었는데 최근 말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겸손하게 질문하고, 도움을 청하는 태도를 다시금 점검할 필요가 있다.

 

# 만약 당신이 현재 테이커에 가깝다면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즉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기브앤테이크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성공하고 싶다면 기버가 되어라’일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는 분명히 성공을 위해서 기버가 되려고 한다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즉,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의 근간이 나의 성공이라면 그건 진짜 기버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월부에서는 나눔의 가치를 이야기 한다. 기브앤테이크에서도 결국 기버가 성공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문화 안에서 생활하다보면 나눔은 곧 성공이기에 나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의무감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이다. 나는 과연 나의 것을 포기하면서도 타인을 돕는 활동에 진심으로 임할 수 있는 사람인가?

최근에는 완벽한 테이커는 의외로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들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 그 정도의 차이가 중요할 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을 돕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 테이커 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내 생각보다 테이커의 범위를 좁게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커를 가려내는 두 가지 방법을 살펴보았다. 하나는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테이커에게 행동을 이끌어내려면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그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누구나 성장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과 별개로 상대가 기버인지 매쳐인지 테이커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사실 테이커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상대가 기버인지 아닌지는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그들은 앞과 뒤가 다르지 않다. 하지만 테이커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그들은 실제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것에 능하기 때문이다.

테이커는 나를 포함해서 함께 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이들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테이커란 모두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3. 벤치마킹

1)함께 하는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성장의 잠재력이 있음을 믿어준다.

2)호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다.

3)테이커의 범위를 생각보다 좁게 가져가야 한다. 신수정님도 일생에 2명 만났다고 했다. 나의 마음에 차지 않거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테이커는 아니다. 단지 나눔에 가치를 두는 기준이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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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제이든J
25. 07. 31. 16:11

인맥, 협력, 평가, 영향력 기버의 지표로 저는 기버인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꼼꼼 후기 잘 봤습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