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4반 나베] <인생의 연금술> 독서 후기

  • 25.07.29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의 연금술 + 이하영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읽은 날짜 : 25.7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현재의 즐움  #행복   #나베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책을 통해 알게된 점 및 느낀 점

 

 

5 좋고 싫음은 세상이 주는 게 아니다. 내 마음의 좋고 싫음이 세상에 펼쳐질 뿐이다.

→ 요즘 굉장히 마음이 안 좋았는데 정말 와닿았던 문장. 내 상황이 싫은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싫었던 것!

 

8 내가 이미 가진 것을 원하고, 일상의 당연함에 감사하는 삶, 그것이 ‘가진 것을 원하는 ‘가원의 삶이다.

→ 내가 가지고 있는 걸 원한다는 개념을 처음 접했다. 내가 가진 걸 원한다니, 그럼 이미 가졌잖아? 행복하고 감사한거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지지 못한 것, 가질 수 없는 것을 자꾸 쫓으니 마음이 고통이었던 것이고 일상에 감사할 줄 모르고 불행했던 것이다.

 

 

 

1장. 변화의 씨앗을 심다 - ‘인을 뿌리고, 연을 가꾸고, 과를 허용하고, 보에 집착하지 않는다’

 

22-24 즐거움의 추구는 행복의 추구가 아니다. 즐거움의 추구는 괴로움의 추구이고, 결국 불행한 삶을 위한 방식이다. 즐거움은 행복이 아니다. 즐거움은 도파민이다. (…) 결국 즐거움을 위한 삶은, 괴로움을 위한 삶이다. 진정한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상태다. 아이러니하게도 괴롭지 않은 상태,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상태가 바로 행복이다.

 

25 세상은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상은 세상 뜻대로 펼쳐진다. 세상이 세상 것임을 모를 때, 우리는 괴로워진다.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다. 알아차림이다. 세상이 내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무지의 괴로움에서 벗어난다. 그냥 나는 내가 할 일을 즐겁게 하면 되고, 세상은 세상 뜻대로 그에 대한 선물을 줄 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바로 행복해진다.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달라져야 한다는 집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행복은 즐거움이 아니다.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것이다.

 

→ 정말 많은 깨달음을 줬던 문장들. 즐거움(내가 원하는 것) = 행복 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즐거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뜻대로 세상이 펼쳐지는 즐거움이 행복이라고 여기고 살아간다면 불행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담담히 내 할일을 즐기고 결과는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결과물에 집착했던 나를 반성했다.

 

 

33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그만큼 성장하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늘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인은 내가 만들지만, 연은 세상이 만들기 때문이다. 생각과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세상이 만드는 이유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사랑할 때, 세상도 나를 사랑하게 된다.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세상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고, 그만큼의 선물을 세상에 돌려주는 것. 그것이 곧 기부와 봉사, 나눔과 베풂이다. 이는 단지 세상을 위한 나의 선물이 아니다. 나를 위한 나의 선물이다. 나눔이 습관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행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알게 된다. 습관이 된 나눔은 내 인생 최고의 투자가 되어 있다.

 

→ 너무 좋은 말이고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어 문단 전체를 필사했다. ‘인연’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인’은 씨앗이고 ‘연’은 적절한 조건과 환경이다. 내가 아무리 씨앗을 많이 뿌려도 싹이 틀 수 없는 환경이라면 결과물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투자 역시 내가 아무리 갈아넣어도 상승의 흐름이 오지 않는다면 결과를 수확할 수 없다. 그것이 내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하지만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내 일을 묵묵히 하고 즐기면 된다.

 

 

54 나는 삶을 여행처럼 보낸다. 일상의 낯섦을 즐기며 지내고 있다. 오늘을 낯설게 느끼고, 새롭게 여행하는 하루를 맞이한다.

→ 정말 나의 마음, 나의 생각이 매일의 하루를 여행으로 바꿔놓을 수도, 불행한 하루로 만들 수 있다. 오늘의 낯섦을 을 찾고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아침을 맞이해보면 어떨까?

 

60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가 있다. 그것이 바로 ‘풍요’와 ‘감사다. 나는 나의 내면을 이 두 단어로 채우고 있다.

→ 책상 앞에 붙여놔야겠다. ‘풍요’ ‘감사’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하영원장님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

 

2장.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리다 - ‘미래의 당연함을 알고 현재를 즐기며 조정한다’

 

78 지옥 같은 현실은 없다. 지옥 같은 마음만 있을 뿐이다.

→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

 

83 그냥 선택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며 살자. 다른 결정을 했어도 비슷한 정도의 과보를 받을 거다. 그러니 가볍게 선택하고, 그 선택을 긍정하며, 결과를 즐겁게 받아보자. 선택하고 셔터 내리라는 말이다. 이것이 결정 장애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 나도 결정장애 있는데 왜 그런지 알게 되었다. 그냥 선택하고 책임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 전부. 가볍게 선택하자!

 

102 삶을 문제로 바라볼 때, 인생은 풀어아야 할 숙제가 되지만, 상황으로 바라볼 때, 인생은 경험해볼 여행이 되는거다. 우리 삶이 괴로운 이유는 현실의 상황을 문제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상황에 부정적 감정을 담을 때, 우리는 상황을 해결해야 할, 싸우고 이겨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 부정성을 긍정할 때 부정성은 흘러가게 된다.

→ 부정적인 상황, 감정이 생겼을 땐 문제로 보지 않기 위해 알아차리고 흘려보낼 수 있어야 한다. 싸워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유유히 흘러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할 수 있을까? ㅠ

 

108 미래를 인식한 채 오늘을 조정하고, 결과에 대한 당연함을 지닌 채 과정을 즐긴다.

→ 미래의 당연함을 가지고 오늘을 즐겁게 조정해나가는 과정만이 존재한다는 말이 참 좋았다. 특히 요즘처럼 불안한 하루를 보내며 나에게 필요한 건 ‘미래의 당연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당연히 내 목표를 이룰 사람이니까 그에 맞는 행동을 오늘 즐겁게 하면 된다.

 

122 나는 의대 공부를 할 때, 공부를 하면서 공부명상을 했다. 내가 무엇을 알아 가고 있고,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시간을 반드시 가졌다. 단순히 암기하고, 복습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를 알아가는 시선을 만들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지의 지’에 대한 앎, 그 메타인지의 시선을 공부 명상을 통해 만들어 갔다.

→ 내가 현재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를 인지하는 명상 시간을 갖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게 아니라 한 템포 쉬며 현재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것 같다.

 

 

3장. 관계의 가지를 확장하다-’그들의 말을 존중하되, 그들의 간섭을 허용하지 마라’

 

137 상대가 나와 다름을 알고, 그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허용 속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려고 할 때, 우리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다.

→ 진짜 이마에 붙이고 다녀야할 판.. 이렇게만 살면 연인이 싸울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반성을 많이 하게 됐던 문장. 그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허용하는 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

 

155 우리는 자신이 경험한 만큼 슬퍼할 수 있다. 슬픔은 주관적이라 타인의 슬픔을 경험할 수 없다. 그래서 저마다 슬픔은 다르다. 삶의 시간과 경험은 각자의 것이기에, 나의 슬픔과 너의 슬픔은 같지 않다. 눈물은 하나지만, 그 색채와 농도는 다르다. 그 주관적 슬픔을 우리는 공감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공감이 타인의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니다. 내가 느끼는 내 감정일 뿐, 상대의 감정은 아니다. 그 공감이라는 착각 속에서 우리는 타인을 이해한다고 망상한다. 나의 슬픔을 기준으로 남을 이해하고 조언하고 격려한다. 상호 형은 거기에 솔직함을 더했다. ‘어떤 감정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그의 이야기에 오히려 더 큰 위로를 받았다.

 

→ 함부로 상대에게 조언하거나 격려하지 말자. 타인의 슬픔을 모두 이해한다는 건 망상이라는 말에 공감도 가고 조금 놀라기도 했다. 친한 누군가의 슬픔, 걱정을 들으면 나도 많이 슬퍼진다. 그것이 내가 경험한 한계 속에서 느끼는 슬픔이라는 것에 겸손해진다. 항상 겸손해야지.

 

 

4장. 부의 열매를 맺다. - ‘나눔, 베품, 감사’

 

169 진정한 부는 이 앎에서 시작한다. 어차피 잘될 거라는 이 마음의 앎. 그 앎이 생각을 일으키고, 말과 행위로 이어질 때, 이미 내 삶은 풍요로 물들고 있었다.

 

173 마음의 풍요는 생각을 ‘나’누고 행위를 ‘베’풀고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다. ‘나베감’을 통해서 마음의 풍요를 쌓아나갈 때, 나는 가난 속에서도 부자로 살 수 있다. 그 부의 마음이 미래의 부를 끌어당기게 된다.

 

194 삶은 우연이고 인생은 운이다. 삶은 내가 만든 운이 우연을 가장한 인연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 내 무의식이 풍요와 감사로 가득할 때, 세상은 풍요의 밭을 만들어 로또의 씨앗을 당첨의 결과로 만들어준다. 씨앗이 좋은 땅에서 발아해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원리다. (…) 열매에 대한 집착, 당첨에 대한 집착은 흙을 파게 되지만, 어차피 잘될거라는 앎은 감사의 말과 풍요의 행위라는 물을 붓게 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당첨의 열매는 내 삶에 깃들어 있다.

 

→ 나의 무의식이 풍요와 감사로 가득할 때 세상은 결과물을 나에게 준다. 집착하지 말고 감사하며 씨앗을 뿌리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한 이야기에 또 한 번 삶을 알아간다.

 

 

5장. 내면의 숲을 이루다 - 마음의 풍요가 현실의 풍족을 만든다.

 

208 우리는 늘 3감할 수 없다. 하지만 내 삶의 방향이 3감을 향한다면 우리는 늘 3감할 수 없어도 항상 3감할 수 있다. ‘늘’은 지속성이지만 ‘항상’은 방향성이다.

 

→ 감탄하고 감사하고 감동하는 3감. 매일 3감할 수는 없지만 3감의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감사할 일이 또 생기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 나도 꼭 3감하는 사람이 되야지. 그러다보면 내 주변에도 3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겠지.

 

 

213 나는 가볍게 산다. 그렇다고 생각 없이 사는 게 아니다. 나는 사유하며 살고 있다. 더 정확히는 알아차리며 산다.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 ‘또 불안한 미래를 여행하고 있네’, ‘흠, 쓸데없이 과거로 가 있구나’라고 알아차리며 지낸다.

 

→ 나는 생각이 많다. 생각의 무게에 짓눌릴때도 있다. 이제 가볍게 살자. 사유하고 명상하며 가볍게 하루를 보내자.

 

 

216 감사와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할 때, 그들이 나에게 감사를 표할 때, 내 삶은 이미 감사와 행복으로 물들어 있다.

 

218 내가 행복해야 한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때, 내 주변도 행복해진다.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는, 가족에게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내가 잘되는 것’이다. 내가 행복할 때 나의 부모, 나의 형제, 나의 자식도 행복해진다. 행복한 나무가 주는 그늘의 지혜다.

 

 

 

@ BM 리스트

  • 미래의 당연함을 알고 내가 할 일 묵묵히 즐겁게 해나가가기
  • 부정적인 감정은 흘려보내기
  • 나베감 & 3감 실천하기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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