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산다]
이 문장이 이번 강의에서 가장 깊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현재 약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임대주택 등에 꾸준히 신청해왔지만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그러던 중, 꾸준히 납입하던 청약통장을 통해 신혼희망타운 의왕 월암지구 A1블록(19층, 55㎡)에 당첨되었고, 그 순간은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내가 정말 된 게 맞나?’ 하는 벅찬 감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첨의 기쁨도 잠시, 너나위님의 유튜브 영상과 강의를 접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서울이나 상급지가 아닌 곳의 아파트는 실거주에는 적합하더라도 투자 관점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고, 올바른 자산관리를 위한 기초를 다져 향후 5년, 10년 뒤에는 더 좋은 지역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당시 의왕 월암지구를 선택하게 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지 여건: GTX-C 노선(의왕역) 개통 시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고,
인근 의왕푸르지오포레움(59㎡ 기준)의 실거래가가 약 6억 원 수준인 점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세차익 환수 규정: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정책 모기지(1.3%)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대출 금액·기간·자녀 수 등에 따라 시세차익 일부를 LH가 환수하는 구조입니다. 저는 분양가 대비 약 40% 대출을 계획 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강의를 통하여 투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도 월암 A1의 당첨 기회를 포기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리스크 대비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공공분양 당첨은 인생에 두 번 다시 쉽게 찾아오지 않을 기회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재테크의 기초를 다지고,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인생이라는 이름의 마라톤을 평생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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