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오프닝 강의 후기 및 목표 작성

실준반을 마치고 바로 서투기를 수강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실준 강의를 복습하고 스스로 적용해보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장님께서 서투기 환경에서 임장과 임보를 보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게 훨씬 효율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다소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믿고 다시 환경 안으로 들어왔다. 

오프닝 강의를 들으니까 서투기 환경에 들어온 게 다행인 것 같다. 내용이 더 디테일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실준반에서 들었던 개념도 리마인드 되면서 조금 더 내 것이 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느낌은 마치 책을 한 번 읽었을 때 느낌과 두 번 읽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책을 한 번 읽었을 때는 읽으면서 뭔가 습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두 번 읽었을 때는 이해가 더 잘 될 뿐만 아니라 내 생각이 들어갈 여유가 생기고 행동으로 옮길 확률이 올라간다.

책을 안 읽은 것보다는 한 번이라도 읽는게 훨씬 좋겠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이왕 시간내서 읽었으면 뭔가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좋을텐데… 이를 다시 강의에 적용해보면 이왕 비싼 강의를 들었는데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 특히나 나는 올 해 1호기를 만들고 싶기 때문에 실질적인 변화에 대한 욕구가 상당한 상태이다. 

따라서 뒤로는 실준반에서 다뤘던 임장, 임보를 보완하면서 앞으로는 앞마당을 늘려 나가며 올 해 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서투기에서 목표는 임장과 임보에 더욱 몰입하여 완료는 물론이고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여기서 완성도는 보여지는 임보가 아니라 실제 투자에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임장과 임보를 말한다.   

끝으로 서투기 수강에 고민이 많았던 지난 날, 나를 빠른 시간 안에 다시 환경으로 밀어 넣어주신 나슬 조장님과 마음부자 한나님께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