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 안에서 반드시 백억을 달성한 돈죠앙입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저에게는 그 중 두 가지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첫 번째는,
강의 하나 들었을 뿐인데.. 왜이렇게 해야 할 게 많지?
보통 온라인 강의는
듣고 스스로 복습하면 끝이죠,
그런데 월부는 다릅니다.
조모임에 참여하고,
또 조장님이나 튜터님 같은 분들이
연락을 주고, 직접 만나기도 하고,
처음에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는,
기버와 테이커라는 단어입니다.
영어로 해석하면
giver: 주는 사람
taker : 받는 사람
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느낌인가?
주는 만큼 받는다. 받는만큼 준다.
라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3년차 월부인이 된 지금,
기버&테이커의 의미가 단순히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한 교환의 의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왜 이 분들은 나에게 자꾸 주려고 하지?
두번째의 생각한 것처럼 기브앤 테이크가
주는 만큼 받고, 받는만큼 준다를 전제로 한다면,
우리가 수강료를 내는 만큼의 정보를 받으면 되는 겁니다.
조모임을 짜주고, 강의를 제공해주고,
숙제를 내주고, 다같이 독려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
그것도 사실 여타 다른 강의들에 비해서는 과한 베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좋은 곳이니까 그렇다 칩시다.
.
.
하지만 그것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단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저는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수강료 낸 만큼의 정보제공이 아닌,
정말로 수강생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진실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준 만큼 받는 것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처음 듣게 되면 피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단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정말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단 부자가 되야 남도 도울 수 있는 것 아닐까?
결혼생활을 하면서
돈이 정말 모이지 않고 늘 팍팍한 삶을 살다보니
모든 면에서 여유가 있을리 없었습니다.
앞뒤옆 살펴볼 겨를 없이 사는 저에게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부끄럽지만,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들은 줄만하니까 주는 걸꺼야..하면서요.
나는 아직 여유가 없어서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아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은 월부안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아직 실력이 안되는데..
내가 무슨 줄게 어딨어..
더 실력을 쌓는데 매진하자.
그러면 나도 도울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우선 나의 자산을 쌓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성공한 기버가 되고 싶다는 것 자체가 매처라는 것이예요.
기버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서 뭘 하는 건 아니거든요.
내가 실력 때문에 기버가 안된다 안되다는 지양하면 좋겠어요.
김인턴 튜터님
성공한 기버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목적과 수단을 위하기보다는,
나의 실력과 상황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는 진심 가득한
그 마음이 중요하구나.
김인턴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 말씀을 보고,
내가 그동안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가는 동안
무엇을 목적에 두고 가느냐 / 그 과정을 즐기느냐는
완전 달라요, 여러분.
김인턴 튜터님
나는 자산을 쌓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쌓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지난 날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번에 기버에 참 의미를 가장 크게 깨달았었던 계기입니다.
튜터님께서 정말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우리들을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것 자체가
우리가 정말 잘 되었길 하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잠도 못주무시면서
항상 챙겨주시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따뜻한 진실된 마음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가 만일 혼자 했다면,
절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을
이런 이야기들을 깨달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마 계속 자산 쌓는 것에만
급급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튜터님의 진솔한 마음이 전해졌던 덕분에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이제 내가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 알게된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내가 뭘 줄 수 있겠어?"
"먼저 성공하고 나서 도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저처럼 다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진짜 기버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자산을 쌓아가는 여정,
목적이 아닌 과정을 즐기는 여행자로
함께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