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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진정한 기버의 의미를 알게해준 너나위멘토님과의 시간 [돈죠앙]

25.07.31

 

 

안녕하세요.

월부 안에서 반드시 백억을 달성한 돈죠앙입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저에게는 그 중 두 가지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첫 번째는,

강의 하나 들었을 뿐인데.. 왜이렇게 해야 할 게 많지?

 

보통 온라인 강의는

듣고 스스로 복습하면 끝이죠,

그런데 월부는 다릅니다.

 

조모임에 참여하고,

또 조장님이나 튜터님 같은 분들이

연락을 주고, 직접 만나기도 하고,

처음에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는,

기버와 테이커라는 단어입니다.

 

영어로 해석하면

giver: 주는 사람

taker : 받는 사람

 

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느낌인가?

 

주는 만큼 받는다. 받는만큼 준다.

 

라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3년차 월부인이 된 지금,

기버&테이커의 의미가 단순히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한 교환의 의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번 너나위님과의 두번 째 독서모임을 통해서,

기버라는 단어의 참 뜻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왜 이 분들은 나에게 자꾸 주려고 하지?

 

 

두번째의 생각한 것처럼 기브앤 테이크가

주는 만큼 받고, 받는만큼 준다를 전제로 한다면,

 

우리가 수강료를 내는 만큼의 정보를 받으면 되는 겁니다.

 

조모임을 짜주고, 강의를 제공해주고,

숙제를 내주고, 다같이 독려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

 

그것도 사실 여타 다른 강의들에 비해서는 과한 베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좋은 곳이니까 그렇다 칩시다.

.

.

하지만 그것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단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저는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수강료 낸 만큼의 정보제공이 아닌,

정말로 수강생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진실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준 만큼 받는 것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처음 듣게 되면 피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단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정말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단 부자가 되야 남도 도울 수 있는 것 아닐까?

 

 

결혼생활을 하면서

돈이 정말 모이지 않고 늘 팍팍한 삶을 살다보니

모든 면에서 여유가 있을리 없었습니다.

 

앞뒤옆 살펴볼 겨를 없이 사는 저에게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부끄럽지만,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들은 줄만하니까 주는 걸꺼야..하면서요.

 

나는 아직 여유가 없어서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아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은 월부안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아직 실력이 안되는데..

내가 무슨 줄게 어딨어..

더 실력을 쌓는데 매진하자.

그러면 나도 도울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우선 나의 자산을 쌓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꼭 실질적인 도움이 아니어도 됩니다.

그저 내가 마음을 쓰고 있다는 진심이

전해지기만 해도 충분해요.

너나위 멘토님

 

 

성공한 기버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목적과 수단을 위하기보다는,

나의 실력과 상황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는 진심 가득한

그 마음이 중요하구나.

 

 

너나위 멘토님께서 해주신 이 말씀을 보고,

내가 그동안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꼭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내 것을 손해보면서 내어준 적이 많았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위해서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가득 담는 일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혼자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번에 독모를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았었던 점입니다.

 

멘토님께서 정말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이 시간을 쪼개서 우리 월부학교 학생들 한명한명 만나주시고,

우리들을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것 자체가

우리가 정말 잘 되었길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라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일 혼자 했다면,

절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을

이런 이야기들을 깨달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마 계속 자산 쌓는 것에만

급급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번 째 독서모임을 통해서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이제 내가 어떻게 해나가야할 지 알게된 것 같습니다.

 

<첫번째 독서모임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1511987

기버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주신 너나위님과의 독모후기

 

 

진짜 기버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산을 쌓아가는 여정,

목적이 아닌 과정을 즐기는 여행자로

함께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댓글


회오리감자
25. 07. 31. 12:14

제가 만났던 죠앙님은 최고의 기버시던데요ㅎㅎ 😊💕 또 만나유 헿 파이탱!

히말라야달리
25. 07. 31. 13:30

항상 진실된 마음으로 울 잉잉이들에게 듬뿍 나눠주시는 반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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