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아파트는 RR(로얄동, 로얄층)을 사야 한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나요?
매물을 보면 부동산 사장님들이 항상 하는 얘기입니다.
RR이 좋은 것은 맞지만
꼭 RR에 투자해야 돈 벌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RR(로얄동,로얄층) / 일반동 가격 차이 얼마가 적절한가요?
수도권 A단지
광역시 B단지
이 단지들은 대단지인데 경사가 심한 단지라
앞동, 뒷동 가격 차이가 큰 단지입니다.
이런 경우 5천만원 ~ 1억 정도까지 가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평지에 있는 단지들의 경우 지하철이 가까운지
학교가 가까운지에 따라 2천만원 ~ 3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단지도 있고
둘 다 찾는 사람들이 달라서 가격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지 안에서
RR (로얄동, 로얄층) 매물과 일반동 가격 차이가 얼마나 적정한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매물 임장을 하면서 사장님과 대화를 통해 알 수도 있고
임장보고서에서 앞동, 뒷동의 호가, 실거래가를 보면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지 임장을 하면서 대단지 또는 경사가 있는 단지라고 하면
카톡 나에게 보내기로 기록을 해놓고
임장보고서에서 단지분석 할 때, 가격 차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RR(로얄동, 로얄층)이 아니면 사면 안 되나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 투자금 2천만원 ~ 3천만원 더 써서
선호도 있는 RR을 사는 것이 보유, 매도 측면에서 더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로얄동, 로얄층 가격을 깎고 전세 가격을 높여서
투자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RR은 투자금이 맞지 않아 투자를 할 수 없다면
덜 선호하는 동, 층이라도 단지의 등기를 가져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투자금이 없어서 덜 선호하는 동, 층을 싸게 샀다고 하면
전세를 놓거나 매도할 때,
일반동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으니 가격을 더 낮춘다 생각하고 투자하면 됩니다.
임대동과 섞여 있어 매매 가격은 일반동에 비해 1억 정도 싸게 나왔지만
전세 가격은 비슷해서 투자금을 줄일 수 있는 단지도 있습니다.
임대동은 인식이 좋지 않아서 가격이 덜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흐름이 오니 일반동과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보면서
저도 다시 한 번 생각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에서 RR 매물을 투자금 기준에 맞게 협상을 시도해보고
협상이 되지 않으면 나중에 조금 싸게 매도한다 생각하고 RR이 아닌 매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RR에 꽂혀서 투자를 못 하는것 보다는
저평가된 단지인지, 내 투자금에 맞는지 확인하고
투자까지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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