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만 3번째, 매임은 처음인 나

  • 25.07.31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이제 앞마당(반마당)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해서 들어야 할 강의라고 생각했다.

 

임장보고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투자에 대해서 설명 해 주시는 자모님..

 

내가 반마당이 있다면 틈틈히 보완해 나갈 것!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자!

나를 꺾는 말을 하지 말자!

 

투자를 진행할 때 꼭 생각해야 할 말!

  1.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2. 같은 가격 중 가장 좋은 단지인가?
  3. 이 가격,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인가?

 

이 모든 것을 통과해야 투자를 진행하기!

 

이번 실준반은 나 스스로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나는 작년 7월 내마기로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천천히 앞마당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딱 1년째 되는 이번 실준반에서 처음으로 매임을 진행했다.

매임의 벽 너무 두터웠고 깨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해 보면서 느낀 점이 단지를 보고 매물을 골라서 비교 후 나에게 맞는 조건으로 진행하는게 

월부에서 가르쳐주는 투자 원칙인데, 매임을 진행해 보니 그 의미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가장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1개 골라서, 그 단지에서만 찾는게 맞지 않나?

왜 여러 단지를 뽑아서 모든 아파트 매물과 조건을 보라고 할까? 왜 한 개를 알려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매임의 벽은 두터웠기에 찝찝하게 마무리한 임장보고서가 5개…ㅎㅎ

(사실 앞마당이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매임을 진행해보고서 나에게 꼭 맞는 신발을 뭔지를 찾을 수 있었다.

예쁜 신발들을 여러 개 골라 놓고, 진짜 내 발에 맞는, 내가 편한 신발을 최종으로 고르는 것.

그게 매물임장이다!

 

최종의 보고서를 작성하기까지 나는 1년이 걸렸다.

 

누구는 1년 동안 여러 개의 앞마당을 만들어서 투자를 시작하고,

누구는 실준반, 월부학교까지 가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

나는 이제 시작이지만 내 스스로의 벽을 깬 것 같아서 뿌듯하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앞마당을 만들 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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