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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 독서기록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lJsnZtHw3GkOPLYUAwaT9j3kaoQrqx0oOUgAanePl8/edit?usp=sharing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느낀점 | |||
가장 인상 깊은 구절 한가지 | |||
p.84 /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 고지식한 사회적 뇌를 잘 ‘이용’하는 자들이다. p. 160 /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라(To be happy, we must not be too concerned of others).” | |||
느낀 점 | |||
우리의 뇌는 고지식하기 때문에 내가 이 '뇌'를 어떻게 훈련시키는가에 따라 나의 삶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 뇌를 잘 이용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결국 내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사고하는가에 따라 행복은 나의 손에 달려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더욱이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을 나의 것으로 체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뿐인 인생 앞으로 더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 |||
적용할 점 | |||
- 행복은 생존을 위한 것이다. 그러니 인간은 행복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 행복한 사람은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다: 쾌감 신호를 자주 울리게 하기 위해 매일의 일상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매일매일도 내가 처음 겪는 하루니까) 더 즐겁게 보내자. - 남을 과도하게 신경쓰지 말 것 - 행복은 적응으로 인해 금방 소멸되기에 행복 포인트를 곳곳에 박아둘 것 | |||
1. 책의 개요 | |||
책제목 | 행복의 기원 | ||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북스 | ||
읽은 날짜 | 25.07.28 | ||
총점(10점 만점) | 10점 | ||
위 점수를 준 이유 | 요새 '행복'이라는 주제에 꽂혀 있는데 행복이 무엇인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 ||
2. 기억하고 싶은 문구 및 생각 | |||
Chapter1. | |||
p. | 22 | 왜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행복해지기 어려운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다. 행복은 사람 안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경험이고, 생각은 그의 특성 중 아주 작은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뜻대로 쉽게 바뀌지도 않지만, 변한다고 해도 그것은 여전히 전체의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행복은 사람 안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경험이다. 그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것. 그만큼 행복이 소중하다라는 것을 알고 살면서 나만의 행복 포인트를 잘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Chapter3.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 |||
p. | 61 | 공작새 꼬리가 이 책의 관심사는 아니다. 하지만 공작새 꼬리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생명체가 가진 모든 생김새와 습성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생존과 짝짓기를 위한 도구’라는 점이다. 너무 중요해서 다시 한번 쓴다. 동물의 모든 특성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다. 특히 ‘모든’이란 단어에 주목하자 -> 그러면 내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모두 내 생존을 위한 것들이라는거구나. 그러면 행동엔 늘 이유없는 행동은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내가 무언가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찾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
Chapter4.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 |||
p. | 84 | 행복한 사람은 쉽게 말해 이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 자다. 동전 탐지기의 신호가 아무 때나 울리지 않듯 행복 전구도 선별적으로 켜진다. 질문은 이렇게 좁혀진다. 그렇다면 우리 뇌의 행복 전구는 언제, 그리고 무엇에 접근할 때 가장 확실하게 켜질까? 옥수수 알갱이들이 뜨거운 불을 만나야 팝콘으로 터지듯 우리 뇌의 행복 전구들도 찾고 있는 ‘그것’에 근접할 때 켜진다. 뇌가 꾸준히 찾는 그것, 혹은 그것들은 도대체 무엇일까? 뇌의 유일한 관심사는 생존이라는 점이 결정적 힌트다. 행복 전구는 언제 켜질까?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낄까?’와 같은 질문이다. ->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사람이 행복항 사람이다. 나는 일상에 쾌감 신호를 자주 울리는 사람일까?를 생각해보면 그리 빈도수가 잦지는 않은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내가 도파민이 분출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땐 새로운 것을 한다거나 내가 무언가를 즐기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쾌감 신호를 자주 울리게 하기 위해선 매일의 일상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매일매일도 내가 처음 겪는 하루니까) 더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p. | 85 | 다리가 잘려 나가는 것만큼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 것이 집단으로부터 잘려 나가는 것이었다. 이때 뇌는 ‘사회적 고통’이라는 기제를 사용해 그 위협을 우리에게 알렸다. 외로움, 배신감, 이별의 아픔.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 신호가 보일 때 뇌는 이런 마음의 아픔을 느끼도록 했고, 그 덕분에 더 치명적인 고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 누군가와 갈등이 있을 때 고통스러운 이유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을까란 두려움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다시 반대로 생각해보면 갈등이 있다고 사회에서 고립이 될 순 없다. 즉 내가 누군가와 갈등이 있다고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평화 주의자로 갈등을 싫어했고 갈등이 있다면 막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나를 갉아먹으면서 평화주의자로 살지는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장 중요하다. | |
p. | 88 |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 사람은 결국 사람으로 치유된다는 몽부내 튜터님 말이 떠올랐다. 사람한테 상처받을 수 있지만 그것은 그럼에도 다시 사람에게 치유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처 받았다고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거나 적대시하면 좋은 사람들이 있는 세상을 모르고 살아가겠단 생각이 든 것 같다. 그럴수록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한테 더 잘해야겠다. | |
p. | 88 |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짝사랑……. 인간을 시름시름 앓게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기쁨 또한 사람을 통해 온다. 사랑이 싹틀 때, 오랜 이별 뒤의 만남, 칭찬과 인정……. 그래서 시대와 문화를 막론하고 인간이 치르는 가장 성대한 의식들은 사람과의 만남(결혼, 탄생) 혹은 이별(장례)을 위함인 것이다. -> 인간이라는 동물은 참 신기하다. 그럼에도 사람들과 부대끼기를 원하고 함께하고 싶어한다. 서로는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더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자. | |
p. | 84 |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 고지식한 사회적 뇌를 잘 ‘이용’하는 자들이다. 이 내용은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앞서 행복한 사람은 쾌감 신호를 자주 울리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 내가 만약 부정적인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하여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꾸고,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달리 본다면 충분히 내 뇌를 훈련시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 |
Chapter6.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 |||
p. | 110 | 부유해질수록 돈으로 행복을 사는 것은 점점 어려워진다. 미국 남가주대학의 경제학자인 리처드 이스털린(Richard Easterlin)이 지적한 이 현상을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s Paradox)’이라고 한다. -> 돈으로 행복을 사는건 어렵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게 나에게 무엇일까?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 튜터님께 배우는 것. 다시 한 번 더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 |
p. | 115 | 인생은 유한하다.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결국 인생사다. -> 파레토의 법칙이 떠올랐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20에 해당하는지 80에 해당하는지를 지속 생각하자. | |
p. | 118 |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 행복은 적응으로 인해 금방 소멸되기에 여러번 사소한 행복, 기쁨을 느껴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거구나. 이걸 알고 나의 행복 포인트를 곳곳에 박아놔야겠다. | |
Chapter7. '사람쟁이' 성격 | |||
p. | 134 | 무엇을 하며 어떤 인생을 사느냐를 결정하는 데 상당히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성격이다. -> 내가 바라는 삶을 살려면 도전적이어야하고 대담하며 행동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계속해서 조금조금씩 훈련하고 체화될 수 있도록 하자. | |
p. | 148 | 내향적인 사람들은 이런 사회적 스트레스를 더 예민하게, 더 많은 사람으로부터 경험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서 한발 뒷걸음질 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람이 싫은 것과는 다른 얘기다. 이런 비유가 어떨지. 외향적인 사람이든 내향적인 사람이든 오르고 싶어 하는 산은 똑같다. 사람들이 즐겁게 모여 있는 정상. 이 둘의 차이는 얼마나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오르느냐다. 외향적인 사람의 가방은 가볍지만, 내향적인 사람의 가방은 어색함, 스트레스, 두려움 등으로 무겁다. 그래서 중턱쯤에서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결국 산 정상에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있지만, 내향적인 사람들이 산보다 바다를 좋아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하고 누구나 어떤 것이든 잘 하고 싶어한다 다만 그런 꿈을 위해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나뉘는거다. 결국 내가 키워야할 건 행동력과 어떤 일이든 담담하게 대응해 나가는 자세일 것이다. 이를 위해 매일매일 나를 훈련시키자. | |
p. | 157 | 우리 문화의 이런 획일적인 사고는 개인의 자유감을 저하시키고, 더 나아가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지만 문화적 분위기가 심리적 자유감을 무조건 박탈하는 것은 아니다. 보다 결정적인 것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에 얼마나 신경을 쓰며 사느냐다. 물론 사회의 일원으로 살며 타인의 평가와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내 인생의 유일한 나침판이 되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타인의 반응이 더 중요해진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삶을 경험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살게 된다. -> 사람들의 평가와 의견이 중요하긴 하지만 나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이 나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중요하다 라는 것을 알자. 그게 곧 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함임을. | |
Chapter8. 한국인의 행복 | |||
p. | 172 | 이런 불안감을 이용해서 만든 심리 자극이 있다. 독일 트리어대학 심리학자들이 개발해 ‘트리어(Trier) 처치법’이라 불리는 이 ‘불안 조성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피험자에게 당신은 1분 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될 것이고, 그들이 당신의 발표 능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은 피험자들은 갑자기 불안해지고, 심장박동수도 급상승한다(Fredrickson, Mancuso, Branigan, & Tugade, 2000). 과도하게 남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은 일평생 이 무시무시한 트리어 처치를 받으며 사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 남을 의식하면서 사는게 그만큼 불안한 일이구나. 주체적으로 사는게 행복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다. '나' 공부를 통해 주체적으로 나아가자. | |
p. | 160 | 교수의 사진을 본 대학원생들은 사진을 보지 않은 동료들보다 자기 아이디어를 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누군가 위에서 자신을 평가한다는 시선이 느껴지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더 긴장하고 위축하게 된다. 이를 통찰한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이런 말을 남겼다.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라(To be happy, we must not be too concerned of others).” 둘째, 타인을 의식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면 내가 아닌 타인의 시각을 통해 매사를 판단하고 평가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행복마저도. -> 남 신경 안쓰고 행동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렇다고 아예 신경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예의를 지키되 무례한 사람들에게는 나를 지키는 선택을 하는 것. 하나하나 다 신경쓰다보면 내가 남아나질 않기 때문이다. 나를 지키는 행동을 하는게 잘못된게 아니다. | |
p. | 162 | 내가 에스프레소가 좋은 이유를 남에게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그들의 허락이나 인정을 받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타인이 모든 판단 기준이 되면 내 행복마저도 왠지 남들로부터 인정받아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행복의 본질이 뒤바뀌는 것이다. 스스로 경험하는 것에서 남에게 보여 주는 것으로 왜곡된다. ->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인정 받기 위한 행동을 굳이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상대와 나는 다르기 때문에 나 스스로 나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알아야겠다. | |
Chapter9.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 |||
p. | 207 | 행복이나 감정은 신비한 정신적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
p. | 207 | 집안 곳곳에 압정을 뿌려 놓는다면, 늘 가족들의 비명이 들릴 것이다. 비슷한 원리다.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행복 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 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 여러분도 자신의 즐거운 압정들을 많이 발견하시길. 나의 즐거움에 다른 사람들이 박수를 치든 안 치든,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짧게는 일상 속에, 길게는 인생 여정에 그것을 많이 던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은 숭고한 인생 미션이 아니다. 그 압정들을 밟을 때 느끼는 여러 모양의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다. | |
p. | 214 | 감정은 뇌라는 혀로 세상을 맛보는 것이다. 이때, 행복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경험이 단맛이다. 나에게 유익을 주는 기회나 상황이 나타났으니 관심을 가지고 추구하라는 메시지다. 하지만, 음식이든 세상 경험이든 무분별하게 단맛만을 느끼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파멸의 시작이다. -> 좋은 감정을 느꼈을 때는 단맛, 그렇지 않을 때는 쓴맛, 신맛, 처음 느끼는 감정은 짜릿한맛인것이다. 당연히 맛에도 여러개가 있듯 뇌가 느끼는 맛도 여러개 있는게 아닐까? 그러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당연한 것이고, 또 다양한 것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처럼, 내 감정을 스스로 더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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