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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 25.07.31

제목이 돈 얘기해도 될까요라는 것에서 돈을 버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방식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돈이라는 것을 벌어가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일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리뷰에는 호불호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읽고 나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불호보다는 호인 면이 더 많았었고, 돈을 버는 과정에 대해서 진실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성과 깨달음과 공감들을 함께 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많은 챕터들의 대부분이 공감되고 또 기억에 남기고 싶은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목차를 보고 비슷한 일들을 겪게 될 때 그 부분만 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주요 내용들)

 

이제는 안다. 진짜 성공은 그렇게 복잡하고 지저분한 과정 끝에 찾아온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 우리의 이 혼돈스럽고 힘겨운 이야기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해줄 멋진 얘깃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투자 하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최근에 같다고 느꼈습니다. 교육을 받거나 학습을 하면서 배우는 그 과정 자체는 깔끔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를 겪어가는 순간들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는 과정들의 반복이며 복잡하고 너저분한 과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되지 않았다. 나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부터 오히려 더 간단한 방법을 택했다. 재능으로 이길 수 없다면, 그저 끈기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한다.

사실 성공의 본질은 굉장히 단순하다.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이 포기할 때 혼자서라도 계속하면, 재능이 없어도 언젠가는 사람들 눈에 띄게 된다.

 

→ 그냥 한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이다. 방향이 맞다면 성공할 때까지 그냥 한다. 

 

인생이 망가지는 건 큰 사건 때문이 아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짜증이 쌓이고 쌓여 결국 무너지는 것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짜증이 날 이유만 찾아서 하루 종일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다.

 

과정을 제대로 복기를 하는 순간 후회는 실패가 아니라 성장이 된다.

→ 후회를 실패로 두지 말라는 이 챕터의 타이틀이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복기라는 것. 과정의 복기와 결과의 복기라는 것들이 실패가 아니라 성장과 성공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젊을 때의 가난은 잠시 머무는 상태일 수 있지만, 나이 든 이후의 가난은 현실적으로 더 이상 벗어나기 어려운 덫이 될 수 있다. 이때부터는 가난이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 뼈 아픈 말이다.

 

진짜 도움이 되는 사람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대안 없이 비판만 하는 사람을 무조건 무시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아야만, 비로소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할 수 있다.

→ 때로는 부정적인 의견만 내지는 않았는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는 문구. 대안이 있는 불평과 불만 그리고 개선을 하자.

 

우리는 부자가 되는 사이클과 가난해지는 사이클, 두 가지 삶의 흐름 중 하나를 탄다. 이 차이는 단순하다. 

실행하느냐, 실행하지 않느냐.

 

실패를 겪었을 때 우리를 진짜 지켜주는 건 결국 딱 두 가지이다. 

돈과 건강. 

나는 예전에 큰 실패를 겪었고, 그때는 위로나 동정이 큰 힘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결국 나를 다시 세운 건 내 통장에 남은 얼마 안 되는 돈과, 무너지지 않은 체력이었다.

→ 방어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돈과 건강은 나의 인생을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을 벌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건강을 무시하지 말자. 둘 다 중요한 부분에 있는 것이다.

 

돈이 생기고 나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내가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었다.

 

진짜 변화는 “나는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자각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이 자각이야말로, 나를 진정 자유롭게 만드는 열쇠였다.

→ 사는 것들이 많은 부분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다. 하나하나의 자유를 찾아가는 것이 내 삶의 주도성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짜 성공하고 싶다면, 고집을 빨리 버려야 한다. 목표를 끝까지 붙잡고, 방법만 바꿔야 한다. 고집 부리지 않고 성공한 사람이 알려주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길이다. 

목표는 유지하고 방법만 바꿔라. 그 순간부터 인생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풀리기 시작한다.

 

인생은 할 수 있는 걸 할 때 풀리기 시작한다. 할 수 없다고 중얼거리는 대신 지금 즉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라. 그 순간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시간의 누적은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 착각하지 마라. 진짜 성장은 단 3개월의 짧은 노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진짜 격차는 시간이 만든다. 그러니 3개월 만에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믿는 착각을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라.

결국, 시간이 지난 후 그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 한방에 되는 것은 많이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그 한방도 이면의 무수히 많은 노력들이 쌓였기에 보이는 것이다. 진짜 격차는 시간이 만든다. 성공이라는 것이 다가올 때까지 한다. 

 

내가 진짜 배운 건 이것이다. 운은 선택할 수 없지만, 구조는 선택할 수 있다. 운을 기다릴 게 아니라, 운이 왔을 때 받아낼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 여러분의 사업이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다시 점검해보라. 그리고 일시적 노력으로 지속적 성과를 만드는 시스템에 집중하라. 그것만이 진짜 생존이다.

 

 

노력을 특별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가 너무 억울해서, 자기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결국 그 자리에서 무너진다.

노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이 사실만 받아들여도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운이 대부분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기술을 늘리는 것을 게으르게 하는 말로 들리기도 한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노력은 특별한게 아니라 기본이라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운 외의 부분인 3의 기술을 채우는 것이다.

 

세상 어떤 일이든 매일 9시간씩 몇 년을 하면 반드시 지겹고 하기 싫어진다. 이건 내 일이 아닌 게 아니라, 그저 당연한 현상일 뿐이다. 지겹고 하기 싫다고 해서 포기하면, 결국 인생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계속 해라. 지겨운 게 아니라, 내가 진짜 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때를 버텨야 진짜 내 일이 된다.

 

부자와 망한 사람은 겉보기엔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실행력’이다. 부자는 실행을 통해 돈을 벌었고, 망한 사람도 실행을 통해 실패를 경험했다. 실행 자체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핵심은 ‘어떤 실행이었는가’, 그리고 ‘그 실행을 어떤 구조 안에서 했는가’다. 실행은 돈을 벌 수도,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다.

 

돈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돈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을 성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한 성과라는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희로애락이 있다는 점과, 행동하는 것과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 둘 다 중요하고 성공에 필요한 것이라는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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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요맘때
25. 08. 01. 07:19

낙낙튜터님의 글귀마다 달아주시는 코맨트들이 너무 좋습니다☺️☺️ 지겹고 하기싫다고 포기하지않고 계속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