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째깍째깍거북이] 내마기 58기, 59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_처음으로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다!

  • 25.08.04

안녕하세요!

 

느리더라도 꾸준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째깍째깍 거북이 입니다.

 

지난 3강 자모님 오프강의에 이어 저에게 이런 행운이?! 

 

강사와의 만남이 되다뇨?!! ㅠㅠㅠ 하 이게 진짜 무슨일 너무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극I에 낯가림도 심하고, 질문 이라는게 항상 어려운 사람이라서,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역삼으로 향했습니다.

 

월부 사옥에 이렇게 자주 오게 될 줄이야? 입구에서 인증샷 한 컷 찍어주고 입장하게 됩니다!

 

 

월부 강사님들 4분이 돌아가면서 각 방에 들어와서 질의에 답변을 해주시고,

 

2분 정도 저희 방에 들어오게 되는 시스템 인데,

 

저희 방에는 무려 무려 코크드림 님과 내마기 에서 활약(?)하신 김인턴 튜터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거북이 인생 좋았다 진짜.. 이런 행운이?!

 


첫번째 튜터링: 코크드림님!!

 

강의로 뵀을 때는 한없이 따뜻해 보이셨는데, 강사와의 만남에서 뵀을땐 불꽃 카리스마 뿜뿜이셨습니다.

 

각자 상황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1호기에 대한 고민 등 각종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거기에 단호하고 명쾌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Q. 1호기 할 때 조심해야 할 것 실수할 만한 것이 있는지?

 

A. 1호기 때는 오히려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실수가 적고, 현 시장에서는 규제 때문에 세낀 물건을 사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에 1호기가 손쉽게 끝날수 있다.

그 와중에서도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은 무리하게 대출을 레버리지 해서 투자금에 사용하는 것,

현재 시장이 안정적이라곤 하지만 언제 역전세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출은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셨습니다.

 

Q. 역세권 구축 VS 버스 5분 신축?

 

A. 급지(땅의가치)에 따라서 판단하는게 필요하다.

2,3급지 이상이라면 구축, 3,4급라면 오히려 신축이 나을 수도 있다.

땅의 가치에 따라 다르고 서울에서도 균질성이 중요한 포인트기 때문에 연식 차이가 20년 이상 차이라면 비역세권 신축이 나을 수도 있다.

 

Q. 내집 마련 임장과 투자 임장이 다른데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A. 투자는 지금 당장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고, 실력을 늘려가는 것 이기 때문에 하나의 지역을 제대로 파서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내집 마련은 내 집을 마련한다는 것 이기 때문에 범위가 많이 넓어지진 않는다.

접근하는 방식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임장을 하는것 이다.

 


두번째: 튜터링 김인턴 튜터님

 

우리의 인턴 튜터님, 내마기 담당 튜터님이라 내적 친밀감이 상당했는데요 ㅎㅎㅎ

열정적으로 상세히 답변 해주셨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많고 저의 모자란 정리 실력 때문에 많이 정리를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 ㅠㅠ

 

Q. 인턴 튜터님은 하루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A. 6~6:30 기상해서, 7:30출근하고 1시간 정도 시세를 보고,

점심시간에는 점임 또는 독서를 한다. 16:30 퇴근해서 육아를 하고 씻고 나면 22시

그때부터 2시 3시까지 투자 공부를 한다. 하루에 5~6시간 정도는 투자 공부에 할애하는 것 같다. 

 

Q. 대형평형이 싸게 나왔는데 대형 평형도 괜찮나?

A. 이것을 감안하고 살 만큼의 수요가 있는지, 그리고 입지가 중요함

학군지 가족 단위 수요가 많은 00동 이라면 괜찮겠지만, 

다른 동네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을 수 있다.

 

Q. 월부에서 말하는 앞마당의 기준?

A. 어떤 단지를 이야기 했을때 그 단지의 위치와 가격대가 기억이 나야 하고, 그 지역에 대해서 10분 이상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활권 별로 가장 좋은 단지 → 중간 선호 단지 → 가장 안좋은 단지 순서로 보는 것이 좋다.

앞마당이거나 앞마당이 아니거나 이지 사실 반마당은 없다.

 


그 외 주옥 같은 질문과 답변들이 많았는데, 제가 현장에서 몰입하느라 기록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린다는 것은 이런 기분이구나,

 

내가 확신이 없을 땐 이렇게 거인의 어깨를 빌려야 하는구나 깨달은 시간 이였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7월 부족한 조장, 그리고 마음이 힘든 시간 이였음에도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힘을 얻고 올 수 있고, 또 우리 같은 ‘용’방 새로운 동료들을 알게 되어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댓글


아켄두잇user-level-chip
25. 08. 04. 10:43

거북이님~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로 화답받네요ㅎ 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 ^^ 담에 더 멋진 모습으로 월부에서 만나요 화이팅

월부오션user-level-chip
25. 08. 04. 14:36

후기 쓰시면서도 이때의 시간을 다시 많이 돌아보신 것 같아요 거북이님~~ 정리 너무 잘해주셨는걸요!!!!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시간이 멋진 양분이 되어주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햄팅user-level-chip
25. 08. 04. 15:21

후기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