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리한 삶을 꿈 꾸는 후추보리입니다.
월부학교 2강에서 매코 후기로 자주 뵙던
자유를향하여 멘토님을 처음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멘토님의 유쾌한 웃음소리 덕분에
저도 웃으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ㅎㅎ
앞으로 10년, 우리가 마주할 시장은?
멘토님께서 서울/수도권 시장 상황을
시세, 투자금, 수익률을 중심으로 분석해주셨는데,
10년차 투자자의 시각을 배우고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걱정하는 6.27 대책/세금 등에 대해
멘토님께서 너무 편안하게 말씀해주셔서
이런 이슈들은 대응하면 되는 것들이고
경험해보고 지나보면 다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본질은 자산을 취득하는 것,
시장에서 실시간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
시스템 투자는 순식간에 자산을 불려준다는 것을 알고,
멍 때리지 말고, 여전히 투자할 수 있는 곳에
씨앗을 부지런히 심어야한다는 것.
이것도 저것도 투자할 수 있지만
우선순위의 이유, 멘토님의 시각,
앞으로 시장이 가게 될 방향성을
과거를 통해 배워야하고
배웠다면 내가 해야할 일을
부단히 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앞마당 만드느라 이런거 못보지 않느냐며
잘 보지 못했던 인허가 물량까지 알려주시고 소 스윗..
입주가 없다고들 하지만 곳곳에 뭉텅이로 있는 것들은
아무리 수도권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런 지역, 이런 단지를 투자했을 때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과거와는 어떻게 같고 다를지.
앞으로 10년 우리가 마주할 시장인
상승초입,대세상승,하락 시기에 어떤걸 해야하는지.
멘토님의 실제 투자 사례,
심지어 진행중인 거래를 통해서도
아낌없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시장에 짧은 기간 있었지만
워낙 등락이 빨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고 있고
23,24,25년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에 살아 남아 있는 것이 곧 인사이트가 된다는
말씀이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수익도 좋지만 경험을 위해
수도권 곳곳에 자산을 심어두셨고
그 자산으로부터 시장을 배우고 계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투자 범위를 더 넢게 보고 한계를 둬선 안된다는 점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는 실력이 모자라 가치만 판단하기 바빴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좀더 시세, 수익률 분석까지
단지분석 수준을 높여보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에서 더 행복해지는 법
마지막으로,
목표를 줄이지 않고 행동을 늘려야하며
그 과정에서 나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시발점이며,
내가 가진 핵심 강점을 먼저 키우고
그 다음에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채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제 강점이 뭘까?
부족한 모습만 보이는데
부족한 것도 개선은 해야할텐데…
눈에 띄는 강점도 없는 것 같고…
계속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동산 공부가 나에게 의미, 즐거움, 장점을 준다면 너무 행복한 것이고
그렇지 않고 필요에 의해서 하더라도 나의 소명으로 만들면 충분히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생각지 못한 개념이어서 앞으로 겪을 감정을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의미, 즐거움, 장점을 주는것 같은데,
나중에 그것이 퇴색될 수 있으니
소명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소명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는 나, 부모님, 가족의 노후 대비가 목표인 것 같습니다.
제 꿈을 이루고 나면 (혹은 동시에)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 좋은 경험과 결과를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이 과정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월부에서 함께 하는 동료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자향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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